영화검색
검색
 
의문점..의문점..의문점!!!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sidereal 2003-09-14 오전 2:58:36 2237   [1]
뭐 영화야 재미있게 봤어요
헐리우드 어드벤쳐..게다가 디즈니표..
그냥 그렇겠거니~하고 기대한 재미만큼 충분히 받아들였습니다.
영화 볼 때도 아무 생각 없이 거기서 제시해 주는 스토리라인대로
따라갔지요..전형적 평범한 관객으로서 아무생각없이 즐거웠어요..=_=
(우와~조니랑 올랜도 멋지네~ 이 수준..;;)
그런데 영화 보고 나와서 어느 분이 쓴 후기 읽고
오히려 혼란에 빠져버렸습니다.
제 평범한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좀 도와주세요..

블랙펄의 저주에 대한 내용인데요..
그 저주는 대체 어떻게 걸리는 거죠?
영화상에 나온 것만 보면
그것을 훔치는 자는 좀비상태로 죽지 못하고 달빛에 해골로 변하도록..
아즈텍의 황금이기 때문에 그들의 신이 저주를 건거죠.
그리고 저주를 푸는 방법은 훔친 보물을 전부 제 자리에 갖다 놓아야
하는 것이고..
뭐 피의 의식(훔친 자의 피를 황금에 적시는 것)도 해야 되고..
여기까지 이해했는데요..
윌 터너 그리고 아버지 빌 터너에 관한 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시간 순서상으로 보면
잭 스패로우 보물 위치 알아냄ㅡ>보물위치 바브로사에게 알림ㅡ>
반란과 보물약탈ㅡ>이로 인해 잭 스패로우 격리되고ㅡ>
반란에 이의를 제기한 빌 터너 대포에 묶여 죽음 당함..인데..
빌 터너도 아즈텍의 황금을 훔쳐서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그 피(아들 피)가 필요한 거라고..저는 영화상에서 그렇게 이해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빌 터너 저주 받았으면 죽을 수가 없잖아요..
바닷속에 계속 외롭게 수장되어 있다가
저주가 풀리는 순간 꼬르륵~한 건가요?
너무 잔인하다..어떻게 보면 윌은 아버지를 죽인 것..ㅡ ㅡ;

또 황금의 저주는 어디까지 효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잭 스패로우는 바브로사와 얘기하던 중
몰래 황금을 훔쳐서 자신도 일부러 저주에 걸렸습니다.
그걸 보면 저주는 어찌됬던 훔쳐서 황금을 가지는 사람에게
바로 발동하는 것 같은데요..
그럼 왜?! 윌 터너하고 여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저주에 안 걸렸지요?
윌 터너는 훔친게 아니라 그냥 받은 거라서 안 걸린걸까요?
(근데 아버지한테 언제 받은거에요? 아버지는 왜 윌한테 줬죠?
저주받은 것 알고 준 건가?)
그럼 엘리자베스는 솔직히 훔친 게 아닙니까? 남의 것 막 가져갔는데..;;
아즈텍의 저주가 선악을 분별해서 걸리는 거라면
그 원숭이는 뭡니까? 원숭이는 사람도 아니고..

아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누가 좀 도와주세요..

(총 0명 참여)
1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2003, Pirates of the Caribbean :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Touchstone Pictures,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iratesofcaribbean.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5583 [캐리비안의..] 역시 조니뎁~ sungse7 03.09.25 1112 4
15557 [캐리비안의..] 컷스로트 아일랜드VS캐리비안의 해적 zzzppp 03.09.23 1324 8
15545 [캐리비안의..] 캐리비안의 해적 - [스포일러] ririn78 03.09.22 1242 1
15501 [캐리비안의..] pirate..짱짱짱 sjysl 03.09.20 871 0
15492 [캐리비안의..] 진짜 재밌는 영화입니다..^^ sexyboy673 03.09.19 1212 3
15486 [캐리비안의..] 캐리비안베이 두장이요~~ nos2archi 03.09.19 1055 1
15484 [캐리비안의..] 처음으로 해적이 멋있어 보였다~ star9292 03.09.19 1021 3
15476 [캐리비안의..] 정말 정말 멋진영화 tkwkskfk 03.09.18 1009 1
15475 [캐리비안의..] 가위손과 레골라스.-ㅁ-~ conan7827 03.09.18 1296 0
15410 [캐리비안의..] 해적.. 정말 재밌따! jjugilong 03.09.15 1027 3
15394 [캐리비안의..] 조니뎁 넘 귀여버용 complexboy 03.09.15 1289 6
15381 [캐리비안의..] 안보면 후회한다!!! cielwjd 03.09.14 1111 3
15371 [캐리비안의..] 진짜 감동감동.-_ㅠ shsghi 03.09.14 1141 0
현재 [캐리비안의..] 의문점..의문점..의문점!!! sidereal 03.09.14 2237 1
[캐리비안의..]    ...저도 한참을 생각하던건데... (4) atwight 03.09.14 1874 0
[캐리비안의..]       ... (1) tndiz 03.09.14 1216 0
15366 [캐리비안의..] [캐리비안의 해적] 죠니뎁, 그의 영화. (1) ick99 03.09.14 1479 1
15364 [캐리비안의..] 예상한 플롯을 벗어나는...정말 매력적인 영화 너무 잼있어요. m41417 03.09.14 1142 2
15362 [캐리비안의..] 제스타일 완전 진짜!ㅜ.ㅜ kissmekoy 03.09.14 958 0
15356 [캐리비안의..] 막판에 잭이 해골로 변한 이유 tndiz 03.09.13 1717 0
[캐리비안의..]    Re: 근뎅..또 하나의 질문.. m41417 03.09.14 1247 1
[캐리비안의..]       당연히 그래야죠 tndiz 03.09.14 993 1
[캐리비안의..]    Re: 막판에 잭이 해골로 변한 이유 m41417 03.09.14 1210 0
15352 [캐리비안의..] 꺄~넘넘 멋졌어요★ thvmb 03.09.13 953 3
15341 [캐리비안의..] 신나는모험속으로~ hn1111 03.09.12 930 1
15340 [캐리비안의..] 엔딩장면에 조니뎁이 나왔다고 하는데 (4) britney14 03.09.12 1675 0
15329 [캐리비안의..] [미카엘/캐리비안의 해적] 잭이던가...조니 뎁이던가... soda0035 03.09.11 1595 9
15309 [캐리비안의..] 죠니뎁이 있어 완벽할 수 밖에 없던.. cupidsbat 03.09.10 1619 4
15296 [캐리비안의..] 올 여름! NO.2 영화!!!!!!!!!!!!!! bigevil 03.09.10 1541 1
15295 [캐리비안의..] 기다렸던만큼 만족스러운.. mchild0108 03.09.10 1020 0
15293 [캐리비안의..] 캡틴 잭 스페로우,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atwight 03.09.09 1466 7
15281 [캐리비안의..] 주인공들 멋있어요.. jinsun1001 03.09.09 1110 3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