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는 이유가 다름아닌 주연들의 열연과 원작이 불쌍해서. 주연의 연기에 비해 뒷받침하는 컴퓨터 그래픽이라던지.. 블랙버스터라는 수식어를 무색케 할정도로 허접한 제작여건.. 지금 NHK에서 방송하는 대하드라마 무사시보다도 못한 스케일로 일본 최고 블랙버스터라는 수식어를 단것에 대해 무척 희한하다는 생각이 듬.. 후반부에는 전설의 고향에서 봄직한 허접한 소품들로 마무리해서. 이게 영화인지 TV시리즈물인지 구분이 안감. 3D CG제작 세계강국이라던 일본에서 고작 이정도 CG로 최고 블랙버스터라고 평하다니 ㅡㅡ;; 돈많이 벌었으니 2편에서는 이런 허접한 영상 달고 나와서 최고라니..이런 수식어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고, 주인공들의 열연을 제외하면 볼게 아무것도 없는작품이니 차라리 원작 만화책을 보는게 훨 낫다고 생각함. 평점은 10점중에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