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낀점은 영화가 정말 2편과 많이 분위기 다르다는 것입니다. 터미네이터가 아닌 새로운 영화 한편 본거 같군요. 그러니 2편과 같은 감동이나 충격같은걸 기대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감독 바꼈다는걸 느낀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그래도 이정도면 휼륭하게 잘 연결시켰다고 봅니다. 묵시론적 분위기도 충분다고 생각하고요. 의외로 충격적인 장면도.. 단점이라면 상영시간이 너무 짧다는것을 꼽고 싶네요..이것때문에 영화가 조금 더 억지스럽고 가벼워진거 같습니다.
아무튼 많은걸 생각하게 한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보다 첫장면과 마지막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영화는 아니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또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실꺼면 꼭 극장에서 보시길... 4편만 치밀한 시나리오로 잘 만들어진다면 최고의 시리즈영화가 될듯합니다.
P.S : 개인적으로 매트릭스2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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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난 차라리 매트릭스2가 더 낫던데...둘 다 짜증나긴 매한가지지만...
2003-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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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Terminator III : Rise of the Machines)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Intermedia, Toho-Towa, C-2 Pictures, VCL Communications GmbH, Pacific Western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