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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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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6 오후 8:4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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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이 영화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소개가 좋은 것을 보고 갑자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한 영화에 대한 호기심도 상당한 영향이 있었지만^^; 암튼 그것도 남자 친구와 보러 갔는데 이게 왠일,,, 영화를 보러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다들 동성끼리가 아닌가!!! 더 민망한건 우연히 길에서 친구커플을 만났는데 내가 같이 보자구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암튼 거기다 남자는 별로가 아니라 거의 없고 여자들 뿐이었다,, 내가 농담으로 "역시 여자는 이런영화를 양지에서 떳떳이 보지만 남자는 꼭 비디오 나오면 몰래 혼자 음지에서 본다니깐,,," 라고 했더니 남자 친구는 그 말에 농담인지 아닌지 "그럼 그게 재미지"라고 말하는 것이었다,,,,암튼 남자 친구지만 쯧쯧... 나는 영화를 보면서 좀 마니 후회가 되었다. 먼저 성에 대한 관심으로 둘이 동거를 해서 나중에는 서로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싶고 서로가 정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그런 내용인거 같은데,,, 이성이 보기 넘 민망했다,,,역시 동성끼리 오는 이유가 이것인가~~ 암튼 내내 민망했고 나중에는 넘 똑같은 장면이 이어져서 지루해지기까지 했다. 기존의 아무 내용없는 에로영화와 그다지 차이점을 모르겠다,, 내가 영화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건가?? 암튼 나 땜에 이 영화를 같이 본 친구커플한테 미안할 따름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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