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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 사람이 더 알바 같은데요..ㅡㅡ;; 화성으로 간 사나이
moviesmin 2003-05-13 오후 5:56:34 664   [0]
 알바.. ??
 이미 알바는 영화상에서 홍보 수단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 글쓴 님이 시간 있으시면...
 이얘기 저얘기 에 있는 글들을 모두 살펴 보시길...
 글 쓴거는 나비와 화성.. 밖에 보지 못했지만..
 이 글을 작성하기 수 없이 오래 전~~
 블루도 있었고 이중 간첩도 클래식도 동갑내기도....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알바를 써 먹지 않은 한국영화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영화는 주관적 기준이다~
 당신의 평가기준은 평론을 하며 영화 잡지에 기사를 쓰는
 그런 기자들과 같은 수준의 눈인가 아님 단지 영화를 재미로 보는
 사람 인가?
 평론가들이 아무리 훌륭한 점수를 주었다고 해도..
 내가 아니면 그 평가는 틀린 것이다
 가까운 예로 블루를 보면..
 FIlm2.0 113 호( 표지 신은경 신현준)
 페이지 78쪽에는 평론가들의 평이 나와있다
 손가락을 위로 치겨든 영화와 내려간 영화..
 블루는 5명에서 3명 관람 모두 손가락이 내려갔다.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당당히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내가 잼있으니까~~
 항상 자신이 잼있다고 해서 모두 잼있는 건 아니다
 
 알바 또한 그러하다
 20자평에서 올려진 글들 중 일부는 알바가 아니다..
 그냥 순수 팬일 뿐이다. 아님 영화 자체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
 이런식의 평범한 사람들이 올린 것도 있다.
 그리고 외계어로 씌여진 글씨.. 그곳에 추천이 많은 건
 그 영화에 많이 공감간다는 뜻이다.
 나비 또한 평론가들에 눈에서는 빗나갔지만 일부 관객은
 그 영화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사람의 감정은 로봇이 아니기에 사사롭게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
 100중 1명이 재미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알바로 몰 것인가..?
 100중 1명이 재미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알바로 몰 것인가..?
 
 너무나 주관적인 것이 영화이다..
 화성 또한 그러하다..
 화성의 평들 또한 잼있었다 슬프다 약간의 감동이다라는 평들과 함께
 재미 없다 김희선의 연기는 나아진 것이 없다..
 이런 식의 평이 공존한다..
 그면 잼있다 슬프다는 사람을 모두 알바로 몰고 갈 것인가..?
 
 알바는 눈에 딱 튀게 된다..
 말투 부터 시작해서 글 처음 부터 끝까지 권유하는 형식이다
 가끔 비판 섞인 말투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또 다시 기대해볼만하다
 이런식의 글로 끝나기 마련이다..

 또한 날짜 화성 경우 4월 14일부터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배급사가 4월 14일부터 알바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써 있다.
 그럼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 들은..?
 터미네이터의 영화를 보고 게시판에 있는 글

  10495번 : 음..예고편만 봐서는 알수없지만..
글쓴이 : 티천 (action100) / 글쓴날 : 2003-01-31 오후 1:26:18 / 조회 : 2334 / 추천 : 16

  글을 알아서 확인해보시고..
  추천이 16개다..
  당초 8월 개봉 잡힌 터미네이터에서 7개월이나 앞선 글이다
  1월이면은 후반작업 인걸로 알고 있는데..
  작업도 안끝난, 편집조차 시작한 영화를 보면서 글을..??
  영화에 대한 기대심이다..
  이걸 가지고 알바로 몰고 갈 것인가..??
  그럼 터미네이터의 배급사인 시네마 서비스는 이때 부터..?
  1월에 티져 예고편 뜬 시기며 시네마 서비스가 다시 편집한 예고편은
  2월이 넘어서야 나왔는데...
 
 예고편도 나오지 않은 글~~

   8677번 : T3는 여전사의 활약이 돋보일듯
글쓴이 : 김기영 (evabluesky) / 글쓴날 : 2002-09-12 오후 4:14:09 / 조회 : 3578 / 추천 : 9
터미네이터 3의 핵심은 역시 기계문명에 대한 성찰이겠죠.
미래를 예견할 수 없는 인간의 끝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영화제작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3편은 기계문명의 종말을 주제를 다룰것 같은 예감이 스치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여전사의 활약이 볼거리로 작용하지 않을런지...기대됩니다.
 
 이것도 알바로 몰고 가실 건가..?

 물론 님의 뜻은 충분히 공감한다..
 알바로 쓰레기 같이 되어버린 게시판을 청소하자는 것
 하지만 그 쓰레기 속에 진주 목거리가 같이 섞여 있다면..
 당신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쓰레기 20년을 치워도 살 수 없는 진주 목거리는..??
 
 알바와 기대감에 찬 관객들은 구분하여서
 말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그렇게 일방적인 말은 다른 영화사의 알바 일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
 조심하시길~~
 
 
  
 
 


: 처음엔 나비가 최대 관심사여서 그 영화에 대한 추적을 먼저했지만
: 나비에 관한 글들을 찾으면서 내 뒤통수를 때린건 바로
: "화성으로 간 사나이"였다.
:
: 이 영화 역시 아직 보진 못했지만 평소 김희선의 미모에 넋이 나가 있기
: 때문에 앞으로 꼭 볼 영화이다.
: 사실 희대의 졸작 "비천무"를 그녀가 찍었을때
: 메가박스에서 김희선에게 연예인중엔 처음으로 직접싸인도 받고 손도 잡아보았기때문에 항상 관심이 가는 배우다.
: (아직도 본인의 다이어리엔 김희선의 싸인이 첫장에 달려있다.)
:
: "화성으로 간 사나이"(화성시민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하로는 화성으로 쓰겠다. 요새 화성시가 참 유명해지는것 같다. 그동안 집값도 많이 오르신걸로 아는데 조금만 참아주시라)의 알바들이 가장 실수한점은 영화에 관한 개인적 의견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 무비스트의 "이얘기저얘기"란을 점령했다는 거다. 물론 현재상영작에 화성이 없다는 점도 있지만
: 바로 옆에 개봉예정작에 화성이 있다는것을 감안하면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다.
:
: 더욱 웃긴점은 화성이 아직 개봉안한건 분명한 사실이고
: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그렇다면 시사회를 본 관객들이
: 평을 올리고 있다는 소리인데 정작 무비스트는 화성에 대한 시사회에
: 상당히 적은양의 표를 뿌렸다. 다른 영화가 최소 100명의 티켓을 제공했던 것을 감안하면 랜드시네마라는 이름도 처음듣는곳에서 고작 50명이라는 숫자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엄청난 화성에 대한 글수는 무엇이란 말인가.
:
: 더욱 웃긴점은 화서으로간 사나이의 무비스트 제공시간은 5월 13일 바로 오늘 8시 50분이란 점이다. 이 시간이 오후인지 오전인지는 확인할수 없었으나 적어도 지금 시간이 1시임을 감안할때 영화를 보고 바로 막쓰거나 12일에 쓴 영화평은 당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타임머신이라도 있단 말인가!
:
: 다른 시사회를 보고와서 무비스트에 글을 썼다고 변명할수 있다
: 그러나 요새 시사회티켓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곳이 바로 인터넷영화게시판이란것을 감안하면 그 시사회를 본곳에서 영화평을 쓰게 되어있다.
: 당신이라면 안그러겠는게가? 확실히 이 화성의 도배는 구린내가 난다.
:
: 시사회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식의 도배는 정말 알바를 제대로 돌리고 있다라고밖에 파악할수없다.
:
: 자 그럼 논란의 20저평을 알아보자..
: 화성의 20자평의 초반을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알바들이 스쳐지나갔는지 대번에 알수 있다. 김희선이라는 안티의 밥이 주연하는 영화에 무비스트 특유의 영화한번 안보고 별반개주기가 나타나기도 전에 온갖 미사여구가 달린 20자평이 4월 14일부터 도배를 하고 있다. 이건 정말 문제가 있다. 이미 화성의 배급사는 4월 14일부터 알바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성립된다. 그리고 쏟아지는 별 5개의 행진들. 영화의 완성도 여부를 떠나서 이런 치밀한 계획에 많은분들이 속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울 뿐이다.
:
: 물론 알바가 아니시지만 영화평을 올려주시는 분들께는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다만 우리모두가 이제 알바라는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볼때가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해주시길 바란다. 내글이 많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영화가 영화자체의 힘이 아니라 알바의 힘으로 흥행하는 일은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는것 아닌가?

(총 0명 참여)
물타기..--+   
2003-05-13 18:01
1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A Man Who Went to Mars)
제작사 : 디토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goma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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