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엄마와 함께 오세암을 보러 영화관으로 갔었어요. 그리고 오세암을 보기 시작했죠. 정말 슬픈 영화였어요.어린 길손이와 장님인 감이누나,,그 두 형제를 놀리는 다른 형제들을 볼때 아주 혼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두 형제가 너무 불쌍했어요! 만약 제 주위에 살고 있다면 도와줬을 거예요! 저는 그동안 세상에는 다 행복한 어린이만 살고 있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란 걸 느꼈어요, 세상에는 어려운 어린이들이 아주 많고, 저는 아주 행복한 아이란걸요! 그래서 부모님말씀도 잘듣고, 착하게 살기로 했어요! 또, 길손이가 하늘나라에서도 즐겁게 지냈으면..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엄마를 만날수 있도록 기도해줄거예요 또 감이언니가 눈을 뜰수 있도록..저는 평생동안 그렇게 사이좋은 형제를 본 적이 없었어요..저와 제 동생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은 싸웠거든요! 안 싸웠던 날은 아주 드물었을 거예요,,저는 그 형제들을 보면서 동생을 아껴 주기로 했어요..또 동물들도 보호해주고요..또 거기에 길손이 형제를 도와 주시는 스님들도 정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 고 인자하신 분인가요? 길손이와 감이 언니, 그리고 강아지 가람이하고. 스님들..모두 축복받으며 잘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슬펐지만, 많은 교훈을 얻게했던 영화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