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배트맨을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대릴과 케빈은 이제 성인이 되었다. 형 케빈은 방송국의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지만 대릴은 환상의 세계에 빠져산다. 그들을 키워낸 할머니는 해리스 시장의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느 날 무장괴한이 침입하여 선거자금을 강탈하고 대릴의 할머니와 선거요원 몇명을 살해하고 달아난다. 할머니의 장례식 후 대릴은 우연히 총알을 막을 수 있는 옷감을 발명하고, 세상의 불의와 싸울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대릴은 경찰보다 먼저 범죄현장에 나타나 악당들을 무찌르자 매스컴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를 블랭크맨이라고 부른다. 방송국 앵커우먼 킴벌리 존스는 블랭크 맨과의 인터뷰에 성공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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