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새로운 형식의 공포영화... [무서운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반전과 두뇌싸움의 공포스러운 영화의 향연... 이것이 이 영화를 볼수 있는 키포인트다. 많은 신세대적인 공포영화의 표방을 이 영화는 책을 낸것 같은 소재로 차근차근 풀어가며 서서히 엮어지는 주인공들의 두뇌회전... 이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며 그것을 느끼며 즐길수 있다. 이 영화의 공포는 결과를 먼저보고 차근차근 풀어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공포의 깊이를 더해준다. 책을 펴가는 듯한 줄거리와 점점 꼬여가는 사건의 진상이 흥미를 점점 더해주고 그 공포를 몸소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점점 벌어지는 사건과 그것을 이용화는 인간의 두뇌회전... 요즘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라 하겠다. 카메라 기법으로 나타나는 특수효과의 공포가 아니라 평범하면서 느끼는 그때마다의 상황의 공포가 이 영화의 강점이다. 새로운 형식의 생각하는 공포물을 만나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