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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었을때보단 감동이 덜한... 국화꽃 향기
school1108 2003-04-01 오후 7:57:07 1521   [2]
아무튼 그럭저럭.. 재밌게봤다.

영화로서의 감동은 충분했지만

책을 읽은뒤의 잔잔한 감동에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훨씬 못 미쳤다는것이 내 의견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상상했던 미주(희재)와

영화속의 미주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었고

아름다운 상상이 깨지는 충격적인 아픔을

경험했기에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원체 그 사연만으로도 감동이 되는 영화.

미주(희재)의 그 무엇도 방해할수없는 지극한

모성애때문에 다시한번 눈물을 흘렸다.

나도 어느 날, 누군가의 머릿결에서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를 맡을것만

같은 국화꽃내음나는 이야기!

(총 0명 참여)
맞어맞어..   
2003-04-11 20:28
1


국화꽃 향기(2003, Scent of Chrysanthemums)
제작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kuk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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