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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 마징가 Z, 태권브이, 멀더와 스컬리(?)...이 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겁니다... ㅡ..ㅡ;;
이들중 스파이더맨, 배트맨, X맨, 슈퍼맨....의 공통점은 바로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이라는 건데 이 마블코믹스의 히어로중의 하나인 '데어데블'이 드디어 영화화 되었습니다.
하는 짓은 분명 착한 녀석인데 악마가면을 쓰고 이리저리 날뛰는 모습이 대체 정체를 알수가 없더군요.
눈으로는 앞을 볼수없지만 공기가 파동치는걸 이용하여 물체를 분간하고 (심지어는 사람얼굴도 알아본다...ㅡ..ㅡ;;)
고층 빌딩을 스파이더맨처럼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엄청난 무술솜씨까지 발휘한다.
(허나 성룡과 이연걸등의 동양 무술인들의 액션씬에 이골이 나있는 관객들에겐
벤 애플렉의 무술하는 장면은 너무도 어설프고 애처로워 보일정도로 벤 애플렉의 무술솜씨는 안쓰러웠다...ㅡ..ㅡ;)
아뭏든 여느 히어로들 답게 정의를 위해 애쓰지만 나름대로의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대는데
데어데블은 그 이름답게 분노에 찬 악마와 같을 정도로 영화속에서 왠지모르게 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중반쯤에서부터 시작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선,악판단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내가 정의다~하며 나름대로 분노가 사그러들며 영화는 2편을 예고하는것처럼 끝을 맺는다...
여기서 느낀점은 마블의 히어로들은 날이갈수록 비쥬얼이 강해진다. 그리고 사운드도 빠방해진다.
또 히어로들은 항상 후속편을 예고하며 영화를 끝맺는다...ㅡ..ㅡ;
곳곳에 아주~허접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심각하게 봐야될 영화가 아니기에 그냥 넘기고
영화의 후반부에서 시작해서 과거가 나오고 다시 영화의 시작점으로 이어지는 구조
(그니까 쉽게 말해서 C,A,B,C,D의 순서로 진행되는... ㅡ..ㅡ;;)로
이제까지의 과거부터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던 여느 히어로물들과의 차별을 뒀다는 점도 신선하고 괜찮았다...
앞으로도 무수히 마블의 히어로들이 나오겠지만 히어로물답게 그냥 심심풀이로 보고 즐기기엔 아주 딱~일듯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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