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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어바웃 슈비트: 삶에 있어서 행복의 의미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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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슈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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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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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4 오후 12:4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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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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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백수’라고 하는데 잘 아시는지요?. 뭐라고 할까요?. 그냥 쉽게 ‘하는 일 없이 노는 사람’이라고 하면 될까요?. 어렵게 이야기하면 ‘실업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어려운 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지요. 제가 아는 새내기 백수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렇게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아버지의 인생에 있어서 저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에 몇 자 적어보네요.
그 할아버지의 이름은 ‘슈비트’인데 특기는 보험설계의 제왕이며 아내의 구박 들어주기이고 또 하나 백수 초기에 생긴 특기 아니 취미인가?. 아무튼 ‘엔두구’라는 아이의 양부가 되어 편지를 써주기가 있었답니다.
그 평범하였던 삶에 아주 큰 사건이 터지는데 바로 백수의 인생의 반전이 되어버린 아내의 죽음입니다. 평생을 함께 한 아내의 죽음이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세요.
그에게 다가온 아내의 죽음은 바로 앞으로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게 되고 또한 삶의 방향을 어디로 끌고 가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실업자 아니 노는 사람들의 대부인 ‘백수’가....
제가 본 영화인 ‘어바웃 슈비트’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이 영화 안에서 인간의 행복과 불행, 그리고 좌절을 보았으며 또한 그와 더불어 ‘희망’도 보았고 사랑도 읽을 수 있었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해보면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과 희망 그리고 사랑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설계는 우리 각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생의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인생의 소중한 추억은 수많은 시간의 삶에서 스스로 만든 인생 중에서 행복, 불행, 좌설, 사랑 등으로 나누는 것 또한 우리들이 정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
이 영화에서 보였듯이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니 이것은 저만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라고 해두겠습니다.
그럼, 인생을 나누어 본다면 첫 번째로 ‘행복으로 기억되는 삶’일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을 지내오게 되고 또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가게 된다. 그 많은 시간 중에서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행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된다고 느껴지시는지요?.
차이는 각자 있으시겠지만 행복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있었던 기억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가족이란 삶을 지탱해 나가는데 가장 기초적인 단위가 혹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지기에 행복이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가장 먼저 가정. 즉, 가족을 통해서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도 ‘슈비트’가 백수가 되어서 살아가더라도 ‘행복하겠다.’고 느껴진 때가 있었다면 바로 가족과 함께 있었던 때이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나누어 본다면 ‘불행으로 기억되는 삶’이라고 보여진다. 그것은 인간이 각자의 삶에서 행복함으로만 기억되지는 않는다고 보인다. 사람이기에 행복하게만 살 수 없기에 ‘불행’으로 기억되어지는 삶의 부분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불행하게 살아왔다.’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이 역시 정확하게 이것이 불행하다고는 정의를 내리지 못합니다.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 삶을 이루는 시간의 구성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럼, 불행은 가장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그 역시 ‘가족’에 대한 것에서 생각해 볼 수 잇을 것입니다. 가족에게서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가족과 살지 못하게 된다면 그 자체가 불행으로 기억이 될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슈비트가 갑자기 아내가 죽었을 때 아내의 빈자리를 얼마나 큰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을 때 그때의 행복이 얼마나 좋은 것이었는지 생각함으로써 불행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인생을 나누어 본다면 ‘좌절했던 시기로 기억되는 삶’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 역시 각자에게 주어지는 물론 스스로 개척해가는 삶이기에 삶에 지쳐서 힘들어하면서 좌절했던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 각자의 삶에 있어서 차이는 있겠지만 좌절했던 순간의 기억이 더 많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꼭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나쁘게 남은 기억만 나는 것이 가장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좌절했던 삶의 순간은 기억하기도 싫으시겠지만 기억나는 것 중에 꼭 그런 기억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슈비트가 좌절했던 순간이 아내가 자신 몰래 친구와 연애를 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기분은 아마도 ‘좌절’ 그 자체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누구보다도 믿었을 아내이었기에 배신감과 좌절을 느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아니 네 번째로 인생을 나누어 본다면 ‘희망과 사랑이 있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희망과 사랑을 같이 말하느냐!! 그것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그렇다.
여러분은 인생에 있어서 희망을 가지고 살았던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은 아마도 많은 일과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며 살아가게 되어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삶을 지탱해가는 버팀목은 가족이 있어서 일 것이며 또 하나 ‘희망’이 있어서 일 것입니다.
그것은 희망은 혹 소원은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그 무엇인가입니다. 이루고자 하는 것이 유형일 수 있고 무형의 어느 것일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그것은 다르겠지요. 각자 삶에 대한 희망이 있기에 지금의 삶이 가치가 있고 의미 있는 것이 되는 것이겠지요.
영화에서 슈비트가 세상의 의미,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의미를 알게 하고 살아가게 하였으니 말입니다. 바로 ‘엔두구’에게는 슈비트의 편지가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에게 작은 사랑도 느끼게 해 주었으니까요.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인생을 ‘희망, 불행, 행복, 좌절’로 나누어 본다면 어느 것에 해당이 되며 앞으로 어느 쪽으로 향해 갔으면 하시는지요?.
물론 어느 것이 되었던, 여러분 각자의 노력이 만들어 내는 것일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 삶의 주인공은 여러분 각자들이니까요. 인생을 희망으로, 불행으로, 행복으로, 좌절로 이끌어 가는 것은 우리들 스스로의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나누어지는 것이겠지요. 또한 노력이 있어야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니 그것에 대한 책임도 따르겠지요.
영화 ‘어바웃 슈비트’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표정과 느낌으로 말해주는 영화이며 사람들의 행복이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깨달음의 영화이다. 인생의 소중함도 함께....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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