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놉시스를 읽지 않고,,영화를 보러가는 버릇이 있죠.. 왜냐면 아무리 잼없는 영화일지라두..그냥 편견을 갖고 싶지 않고..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영화를 보고싶은 맘이 들기 때문이죠..물론 시놉시스를 읽으면 더욱더 그 영화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을 짐작할수 있겠지만..말예요..그냥 저의 버릇이라면 버릇이죠..후훗..
우선 감독의 이름이 한국식 이름이라서 놀랐고, 왠지 모를 친근감이 오더군요.. 영화의 주제는 흔히 볼수 있는 2세들의 방황을 모체로 이루어지구 있었구요, 그 사이..한국인에게 친근한 가수 사진, 먹거리..말투..그런것이 사이 사이 나오더군요..근데..아쉽다면 아쉬운것은 한국에 대한 너무 측면만 보인거 같아 약간 맘이 좋지 않았어요. 무당의 모습이..토종 한국의 무당이 아닌 중국 중의 옷을 입은 어설프게 작투 타는 모습하며,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흔히 하는 계의 묘사두 그렇구..왠지..어떻게 보면 좋은 우리나라의 것들을 약간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여진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수 없는 서운함이 들었습니다...제가 외국에 나갔을때두 그렇구..외국인들은 보는대로 믿는데..그렇게 대외적으로 만든 영화속에 우리의 모습이 그렇게 비춰져서 한편으로 매우 씁쓸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영화 그 자체가 보여주려하는 실제적이구두 실감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할 수 있었구..이런 사실적인 영화를 보구 싶은 분들은 보셔두 좋을듯한 영화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