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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신현준 블루
bleueciel 2003-02-07 오후 10:47:53 986   [3]
웅.. 오늘은 몬가가 안돼는 날인가봐요..ㅠㅡㅠ

 기껏 다 썼더니..ㅠㅡㅠ 날아가 버리구..ㅠㅡㅠ

 훔.. 처음 블루 광고를 봤을때..

 와.. 블록버스터구나.. 대게 장엄하겠다..

 이러고 봤는데..

 처음 등장할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신현준의

 울라울라 짱구 춤!!!

 정말 웃겼어요..!! 공형진두 만만치 않고!!

 코믹영환 줄 알았음..

 스토리도 괜찮았구요...

 김영호 넘 멋있었어요..^^

 아.. 정말 ㅎㅎㅎ 아직도 웃김..

 마지막 장면.. 김영호가 대신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자르고

 신현준이랑 신은경이랑 맺어지는 장면..

 감동적이었는데.. 신현준의.. 울라춤이.. 너무나도

 강해서..ㅡㅡ;; 자꾸 웃음만 나와요..^^;;

 좋은 영화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아직 미숙한 공연문화에..

 뒷사람은 영화에 집중할 만 하면.. 의자 건드리고..

 옆사람은 핸드폰을 수시로 여닫아서.. 시야를 흐리게 하고..

 좀 기분이 않좋았지만..^^

 좋은영화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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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2003, Blue)
제작사 : 강제규필름, (주)지오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A-Line
공식홈페이지 : http://www.blue200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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