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T-2이후 10년만에 나온 이영화가 당시 "'91년 7월의 엄청난 충격"을 재현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시 최첨단 CG기법의 최선두였던 이 영화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만약 다시 T-2가 개봉된다구 하더라도 엄청난 충격을 줄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문제는 항상 여름이면 찾아오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예전만 못하다는것이다.
기술과 자본은 예전보다 훨신 월등한데도 관객들에게 엄청난 IMPACT를 줄수있는 영화가 몇개 되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관객들은 10년간 터미네이터2의 후속작을 기대해왔다..
그러나. 마가렛 미첼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속편을 거부해왔듯
현 헐리웃의 살아있는 터미네이터 "제임스 카메론"은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오직 그만이 터미네이터3를 만들 자격이 있음을, 아니 만들수 있는 능력
이 있음을 우리는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얼마전 터미네이터3이 제작될 꺼란 소문을 듣고..
아놀드와 제임스의 환상적 재결합을 기대해 왔다..
아놀드역시 제임스카메론이 아닌 터미네이터3는 상상도 할수 없다면서
그가 없는 영화는 출연하지 않겟다고 말했었다..
그러나....제임스는 끝내 오지 않았고........워너 브라더스는 신출래기
B급영화 감독인 조나단에게 이 엄청난 대작을 맡겼다..
그리고 카메론이 없는 T-3는 결코 출연하지 않겟다던 아놀드 역시 생애 마직막이 될수도 있는 이 액션 영화에 마지막 승부수를 남기려 했던 모양이다.
어쨋든 ......우리는 헐리우드 SF영화의 기념비적 금자탑을 이룬 이영화
의 신화를 다시한번 기대해 본다..
허나.......왠지 전편보다 중량감과 강력한 흡수력은 떨어지지 않나 미리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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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Terminator III : Rise of the Machines)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Intermedia, Toho-Towa, C-2 Pictures, VCL Communications GmbH, Pacific Western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