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배우 차승원, 권상우, T.O.P, 김승우와 이재한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방송인 정지영의 사회로 시작한 제작보고회는 본 예고편, 현장 메이킹 영상, 캐릭터 소개 영상을 최초 공개한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포항 전투에서 최후의 전선을 지키기 위해 모든 전력을 낙동강으로 집중시켜야 했던 국군을 대신해 부산으로 남하해 오는 북한군과 11시간 동안 사투를 다해 혈전을 펼친 71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포화속으로>가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영화로 다가가길 바란다는 감독과 배우들의 소감이 인상적이었던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