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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웅을 꿈꾸는 물고기 '오스카'에 매료되다.
‘샤크’가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고수 | 2004년 10월 13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샤크>가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면서 탄탄한 흥행 전선을 구축했다.

지난 10월 1일 미국에서 개봉 첫 주에 4910만 달러(1일~3일)의 흥행 수입을 올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샤크>는 10월 두 번째 주말동안 317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으며 개봉 이후 총 흥행 수입은 8770만 달러가 되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에서 거대한 위용을 뽐냈었으며 얼마 전 뉴욕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도 열띤 호응을 받는 등 화려한 신고식을 마쳐 벌써부터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그 예측이 적중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늘 영웅을 꿈꾸는 물고기 '오스카'가 작은 거짓말로 마피아 상어 패밀리들과의 위험한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샤크>는 역대 최강이라 할 만큼 최고의 목소리 출연진들이 등장,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작은 물고기 영웅 '오스카' 의 목소리는 헐리우드의 최고의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윌 스미스'가 바다 속 마피아 대부 '돈 리노' 는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비밀을 간직한 '채식주의 상어'는 개성만점의 배우 '잭 블랙'이 맡아 얘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주 새로 개봉한 1988년 전국선수권대회 결승 마지막 3,4쿼터를 두고 주문한 코치의 충고 에 따라 '완벽한 경기'를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는 주말 2,056만6천 달러의 수익을 올려 2위에 올랐으나 <샤크>와는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샤크>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주 2위를 차지했던 <래더 49>는 3위를 차지했으며 코믹 액션 영화인 <택시>는 4위에 올랐다. 개봉 3주차를 맞는 <포가튼>은 750만 달러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했고 개봉작인 힐러리 더프 주연의 <레이지 유어 보이스>는 6위에 올랐다.

▶ 10월 두째 주말, 북미박스오피스
1. <Shark Tale>
2. <Friday Night Lights>
3. <Ladder 49>
4. <Taxi>
5. <Forgotten, The>
6. <Raise Your Voice>
7. <Sky Captain and the World of Tomorrow>
8. <Shaun of the Dead>
9. <Motorcycle Diaries, The>
10. <Resident Evil: Apocalypse>

1 )
mckkw
샤크   
2010-06-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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