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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만남으로 시작된 배용준 손예진 ‘외출’
2005년 2월 7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많은 것을 절제하면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펼쳐나가는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외출(제작:블루스톰(주)>이 지난 2월 4일 삼척 의료원에서 크랭크인했다.

지속적으로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배용준의 차기작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영화의 첫 촬영분은 아내(임상효)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삼척으로 달려온 인수(배용준)와 수술실 로비에서 남편(류승수)의 수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서영(손예진)이 우연하게 만나는 장면. 또 다른 사랑에 빠져들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지 않게 저 세상으로 보내야 될지 모르는 지독한 절망 앞에서 만난 두 남녀의 무너지는 가슴을 대사 없이 감정으로 표현, 을씨년스러우면서 고즈넉한 지방 병원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뼈 속까지 파고드는 차가운 현실을 받아들이며 치명적 사랑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외출>은 오는 5월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 후 9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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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lekd
아...근데 둘은 왠지 안 어울리는 듯;;   
2005-02-10 15:17
natural84
캐스팅부터가 기대되네요..   
2005-02-10 14:29
darkangel79
배용준은 자신의 영화를 위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작품성을 먼저 고르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두말 않고 이 영화를 보렵니다. 한류열풍의 주역으로써 우리나라경제에 이바지한 배용준을 위한 선물일테니 말이죠 ^^   
2005-02-10 00:46
ffoy
김남주는 결국 안나오나보네요? 심은하, 고현정까지 거론되었던 영화였는데,,, 흠;;;   
2005-02-09 21:52
a1046
배용준.. 일본말고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이 영화로 판가름 날듯.;   
2005-02-09 21:11
skalet
손예진은 싫다 가식의 절정..그러나 배용준의 선택을 믿는다..   
2005-02-09 17:15
imgold
배용준과 손예진...안어울려요.큰오빠와 철부지 동생?암튼 그런느낌인데...-_-ㅋ X-파일 ,,,100% 믿진 않지만 손양..이미지타격이 큽니다.적어도 저한테 만큼은,   
2005-02-09 00:22
nara1022
정말 개봉하면 꼭봐야지~^^ㅋ   
2005-02-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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