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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이제 영화로 만난다
열혈강호 | 2010년 7월 2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인기만화 <열혈강호>가 실사영화로 만들어진다. <열혈강호>는 1994년 영챔프에 연재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다. 또한 지난 2004년에 동명의 온라인 게임이 만들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1억 명에 달하는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는 2008년에 설립한 뉴미디어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인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와 영화화를 위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전극진 작가는 “<열혈강호>가 게임에 이어 영화로 거듭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크린에서 재탄생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의 오상준 대표는 “<열혈강호>의 영화화는 하나의 스토리로 만화, 게임, 영화가 체계적으로 사업화되는 첫 사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OSMU(One Source Multi Use)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화에서 게임으로 그리고 실사영화로 만들어지는 <열혈강호>는 2012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마디
<이끼>, <그대를 사랑합니다> <설국열차>까지 이어지는 만화 원작 영화화 라인업. <열혈강호>로 이어가네.


2010년 7월 2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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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1434
과연   
2010-07-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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