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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마샬 감독, “박정학은 아시아의 숀 펜” 극찬!
2007년 7월 13일 금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프랑스 영화 <샤뽀 드 루>에 출연하는 박정학이 토니 마샬 감독에게 극찬을 받았다.

프랑스 영화 <샤뽀 드 루>는 프랑스 환경부 장관의 정부(情婦) ‘이렌’ 이 어쩔 수 없이 불법무기 거래에 연루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한국인 불법무기 거래상 ‘항수’를 만나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

박정학은 불법 무기상 ‘항수’ 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보여주게 된다. 토니 마샬 감독은 박정학의 캐스팅에 대해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단계에서 한국배우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는데, 영화 <무사>에 나온 박정학씨를 서울에서 오디션을 통해 만나보고선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라는 큰 장벽이 있었지만, 스탭들 조차 예전부터 알고있던 친구처럼 편하게 모든 일이 진행되었고, 막상 촬영이 진행되면 매순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며 막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며 박정학에 대해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토니 마샬 감독은 “촬영을 함께 하면서 박정학씨는 할리우드의 ‘숀 펜’이라는 배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인상은 날카롭고 차가웠지만 나탈리 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을 보면서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박정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박정학은 7월 초 프랑스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영화는 2008년 초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7월 13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

17 )
jazzmani
잘 되면 좋겠네요   
2007-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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