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개봉한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이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북미 3959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는 5천7백40만불을 기록하면서 <오션스 13>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는데, 지난 2005년 개봉된 <판타스틱4>는 전세계 3억 3천 만불이라는 수익을 올렸었다.

2년이 지난 2007년, 1억 3천 만불이라는 제작비를 들인 이번 속편은 상해, 도쿄, 런던, 네덜란드 등을 오가면서 촬영되었으며, <반지의 제왕><킹콩> 등을 제작한 ‘웨타 디지털’ 의 CG기술이 사용되었다. 특히 40년이 넘도록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스터리한 인물 실버서퍼가 도심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게다가 2006 MTV 어워드가 선정한 섹시 여배우 ‘제시카 알바’ 의 빛나는 외모와 환상적인 몸매는 여성 관객들에게는 부러움과 시기를, 남성관객들에게는 가슴 설레이는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에서 날아온 실버서퍼와 판타스틱4의 대결을 그린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은 오는 8월 9일 국내개봉한다.

2007년 6월 18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