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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전국 관객수 급감!
2007년 5월 9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4월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전월에 비해 전국 관객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CJ CGV가 분석한 4월 영화산업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 2,577,926명, 전국 8,010,635명으로 전년대비 18.8%가 감소했으며, 전월대비 역시 18.0%가 감소하면서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55.9%(서울 기준)로 전월에 비해 34.7% 증가했으며, 2006년 4월 한국 영화 점유율 46.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60.9%를 기록하며 서울 기준보다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극락도 살인사건>을 필두로 <우아한 세계>, <이장과 군수> 등 4월 흥행작 1~3위를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했으며, 세 영화의 점유율은 45%에 이르렀다.

미국 영화 점유율은 <리핑-10개의 재앙>, <고스트 라이더> 등의 개봉으로 34.7%(서울 기준)를 기록했으며,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플루토에서 아침을>, <선샤인>의 개봉으로 영국 영화가 7.4%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흥미로운 것은 드라마 장르가 우세를 보인 가운데 스릴러, 액션, 코미디 등이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는 사실. <극락도 살인사건>의 흥행으로 스릴러 장르가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며, 전년 동기에는 코미디와 멜로 장르가 50%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2007년 5월 9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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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hpk
볼게 없어서 영화를 안본다.. 근데 한국영화를 더 많이 봤다.. 외국영화도 볼게 없긴 매한가지다?ㅡㅡ;; 마케팅들이 잘못되서 그런가? 괜찮은 영화는.. 예술로 포장하지 말고 재밌다는 식으로 팔아야 될 거 같아요, 그져?;;; (찾아보면 볼게 있지 않았을지;; 혹시 다 1,2주만에 간판 내린건... 에휴;)   
2007-05-11 11:21
hassi0727
이제부터 뭔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거 아닐까..   
2007-05-11 09:00
jswlove1020
솔직히 지금은 볼만한게 없어요 ~   
2007-05-11 08:32
hrqueen1
점점 더 줄어든다니....마케팅의 문제 아닐까란? 5월이면 가족의 달인데, 영화배급에 그 문제도.   
2007-05-11 04:46
kangwondo77
5월부터 시작인거죠..   
2007-05-10 18:07
hassi0727
올해 내가 본것중엔 향수가 가장 맘에 들던데..   
2007-05-10 13:50
ffoy
눈에 띄는 대작이 없어서 그런지, 올해 유난히 영화가 없어 보이네요;   
2007-05-10 13:07
birdie78
국내영화를 더 많이 본 듯한데..왜죠?   
2007-05-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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