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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미나토 가나에 낙일> <일기예보적 연애> <어느 멋진 아침> 등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신작 일드 <미나토 가나에 낙일>, BL 로맨스 드라마 <일기예보적 연애>, 데미언 셔젤 감독의 데뷔작 <위플래쉬>, 레아 세두가 주연하고 미아 한센-러브 감독이 연출한 <어느 멋진 아침>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일기예보적 연애>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동욱’과 그의 안식처가 된 ‘도현’이 5년 만에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 시작되는 두 남자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다룬 8부작 BL 드라마다. 신예 신정유가 우월한 피지컬과 외모로 모두의 주목을 받지만 약도 통하지 않는 불면증 탓에 예민함으로 가득한 ‘동욱’ 역을, 우지한이 첫인상만으로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사랑스러움과 목표한 것은 꼭 해내고야 마는 승부욕을 가진 ‘도현’ 역을 맡아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국내 콘텐츠 플랫폼 리디(RIDI)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원작 소설 그웬돌린, 그림 삼영, 제작 케나즈)이 원작이다.

<미나토 가나에 낙일> ‘고백’ 등 인기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이 원작으로, 15년 전에 일어난 일가족 살해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떠오르는 신진 감독 ‘하세베’(키타가와 케이코)는 신인 각본가 ‘치히로’(요시오카 리호)에게 ‘사사즈카쵸 일가 살해사건’ 영화화 작업을 제안한다. 히키코모리 남성이 집에서 고등학생인 여동생을 찔러 죽인 후 불을 질러 부모님까지 죽게 한 사건으로, 사사즈카쵸 출신인 치히로는 하세베가 왜 이 사건을 영화로 찍고 싶어 하는지 의아하게 여기다 사건을 조사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주연을 맡은 키타가와 케이코를 비롯해 요시오카 리호, 타케우치 료마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어느 멋진 아침>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레아 세두)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프랑스 영화다. 남편을 잃고 8살이 된 딸, 투병 중인 아버지와 파리에서 살아가는 산드라는 어느 날 오랜 친구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산드라는 평범한 일상에서 여러 기쁨과 절망의 순간들을 맞이하지만, 여느 때와 같이 아침이 찾아오듯 위로와 희망을 얻고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 <모두 용서했습니다>, <내 아이들의 아버지>, <다가오는 것들> 등으로 칸, 베를린, 세자르를 모두 석권한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작품이다.

<위플래쉬> <라라랜드> 데미언 셔젤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음악학교 최고의 재즈 밴드의 드러머가 된 신입생이 악명 높은 폭군 교수의 압박을 이겨내고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다.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 밴드에 들어가게 된 ‘앤드류’(마일즈 텔러)는 최고의 지휘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J.K. 시몬스) 교수를 만난다. 플레쳐 교수는 폭언과 학대로 앤드류를 한계까지 계속 몰아붙이고, 그 과정에서 앤드류도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며 드럼에 대한 집착과 광기를 폭발시킨다. 화려한 재즈 연주와 함께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앙상블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영화로, 국내에서도 지난 2020년에 재개봉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자료제공_왓챠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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