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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피해자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침묵의 숲>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침묵의 숲>
개봉일 11월 4일


이런분 관람가
-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무시 당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가 얼마나 배타적인지 느끼게 된다는
- ‘중화권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대만 금마장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쓴 배우들의 호연이 빛나는 작품
- 극중 학교 폭력의 가해자 ‘샤오광’을 연기한 한국 배우 김현빈, <아수라>(2016), <보희와 녹양>(2018)의 그 배우라는 걸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는데

이런분 관람불가
- 거부감이 들 정도로 적나라하게 묘사되는 폭행들,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나 싶을지도
- 미성년자 장애인의 인권과 성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편한 마음으로는 볼 수 없을 듯
- 극중 일어나는 사건이 실제로 현실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눈물 날 만큼 화나고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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