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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놀면 뭐하니?>, <오! 문희> 등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은 독특한 분위기의 액션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나문희와 이희준이 티격태격 모자로 의기투합한 영화 <오! 문희>, 위스키 감별에 천부적인 능력을 타고난 인물의 반전 인생 영화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교과서’ <싸이코> 등을 7월 넷째 주에 만날 수 있다. 또 유재석 ‘부캐’의 시작! 예능 <놀면 뭐하니?>도 금주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덴마크 너드 3인방과 복수 시작하는 매즈 미켈슨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임무 중이던 군인 ‘마르쿠스’(매즈 미켈슨)는 열차 사고로 아내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 곁으로 돌아온다. 홀로 살아남은 딸 ‘마틸다’(안드레아 헤이크 게드버그)는 상심이 크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마르쿠스’ 앞에 의문의 중년 남자 ‘오토’(니콜라이 리코스)가 나타나고, 열차 사고가 범죄 조직의 계획으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천부적인 해킹 실력을 자랑하는 친구들 ‘레나르트’(라르스 브리그만)와 ‘에멘탈러’(니콜라스 브로)를 동원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정보를 찾아냈다고 말이다.

‘너드’라고 부르기 딱 좋은 외모와 성향의 3인방이 살짝 미심쩍지만, 아내를 잃은 분노에 휘청이던 ‘마르쿠스’는 범죄 조직을 향한 복수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장르와 캐릭터의 변주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종 판타스틱 영화제의 선택을 받아온 앤더스 토마스 얀센 감독이 <정육점의 비밀>(2003) <아담스 애플>(2005) <맨 앤 치킨>(2016)에 이어 매즈 미켈슨과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국내에서는 왓챠가 수입, 배급해 극장 개봉을 거쳐 독점 공개한다.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고스타, 유산슬, 유두래곤, 지미 유 <놀면 뭐하니?>

김태호 피디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한 대 쥐여준다. 유재석 ‘부캐’의 시작이다. 여러 작곡가가 참여한 릴레이 작곡 프로젝트 ‘유플래쉬’에서 유재석은 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에 빗댄 ‘유고 스타’로 거듭나면서 첫 부캐를 소화한다. 이후 뽕포유 에피소드에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 또 래퍼 ‘유두래곤’으로 변신해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쓸기도.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기획사 대표 겸 프로듀서 ‘지미 유’로 활약한다.
<오! 문희>
<오! 문희>

보험조사관 아들과 치매 노모, 뺑소니 잡으러 뭉쳤다 <오! 문희>

시골 마을에서 보험조사관으로 일하는 ‘두원’(이희준)은 저녁 술자리에 간 사이 딸 ‘보미’(이진주)가 뺑소니 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다는 연락을 받는다.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 걸린 어머니 ‘오문희’(나문희)와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앵자’ 뿐, 근처 CCTV나 블랙박스에는 명확한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아 경찰 수사는 답보 상태에 빠진다. 두원은 어머니 문희와 함께 최면 등의 수사 기법을 총동원하여 진범을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는다.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켄 로치가 선사하는 유쾌한 감동!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2012)

직업도 없이 사고만 치고 다니는 백수 ‘로비’(폴 브래니건)는 폭행 사건에 연루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그러던 중 여자 친구의 출산으로 아빠가 된 로비는 갓 태어난 아들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아들에게 자신과 같은 삶을 되풀이하게 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어느 날 사회봉사 교육관의 집에서 난생처음 몰트위스키를 맛보게 된 로비는 자신이 예민한 후각과 미각을 타고났으며 위스키 감별에 선천적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수십억을 호가하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경매가 곧 열릴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로비, 자신의 타고난 위스키 감별 재능을 이용해 일생일대의 인생 반전을 계획한다. 켄 로치 감독의 2012년 작으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싸이코>
<싸이코>

공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샤워 씬! <싸이코>(1960)

애인인 ‘샘’(존 게빈)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회사원 ‘마리온’(자넷 리)은 샘의 빚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회사 사장의 돈 4만 달러를 들고 도망친다. 도주 첫날 밤 마리온은 도로 근처의 낡은 모텔에서 하룻밤 묵게 되고, 그곳에서 샤워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은 뒤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만다. 마리온의 언니 ‘라일라’(베라 마일즈), 애인인 샘, 그리고 보험회사 탐정인 밀튼 아보가스트(마틴 발삼)가 마리온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자료제공_왓챠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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