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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국내박스] 서예지, 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 1위, <미나리> 5위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4월 넷째 주 관람객수는 주말 37만 명 포함 총 57만 명 2천 명으로 지난주 59만 3천 명과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1위로 데뷔한 가운데, 특전 이벤트를 마련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위로 다시 올라섰다.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의 수상이 유력시되면서 역주행, 5위에 자리했다. 개봉작 중 <유다 그리고 블랙메시아>, <나소흑전기: 첫만남편>은 박스오피스 10권 내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일의 기억>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이 연출한 <내일의 기억>이 주말 10만 1천 명 포함 총 13만 6천 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서예지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주변인의 미래를 보게 되는 ‘수진’으로, 김강우가 비밀을 지닌 남편 ‘지훈’으로 분해 호흡 맞췄다. 주말 전국 스크린수 957개 상영횟수는 총 9,910회, 좌석판매율 6.4%이다.

<서복>은 두 계단 내려온 3위다. 주말 스크린수 902개, 상영횟수 8,415회로 지난주 1,338개와 15,274회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누적 관객은 33만 1천 명, 주말 좌석판매율은 4.1%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렌코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렌코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원작자인 고토케 코요하루가 그린 염주 ‘렌코쿠’의 첫 임무를 담은 외전 ‘렌고쿠 제로’ 특전 이벤트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섰다. 확실한 팬층을 보유한 영화는 입소문이 N차 관람으로 이어지며 13주 연속 박스오피스 5위권 달성,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역대 4위에 진입하는 등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말 스크린수 642개, 상영횟수 3,480회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7.9%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182만 2천 명으로 200만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2주 차인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노매드랜드>, <어른들은 몰라요>는 4위, 9위, 10위에 자리했다. 주말에 각각 3만 2천 명, 6,282명, 5,501명이 관람했다.

이준익 감독의 흑백 사극 <자산어보>는 주말 1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32만 3천 명으로 6위에 머물렀다.

개봉작 중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애니메이션 <나소흑전기: 첫만남편>은 총 5,321명과 3,719명을 동원하며 12와 14위에 자리했다.
 <미나리>
<미나리>

지난 3월 3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미나리>는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시되면서 세 계단 상승, 5위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 누적 관객 93만 9천 명으로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4월 넷째 주에는 주말 37만 명을 포함 총 57만 2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59만 3천 명(주중 19만 4천 명, 주말 39만 9천 명)의 96% 수준이다.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삼수생 ‘영호’는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에게 무작정 편지를 쓰고,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채 엄마와 책방을 운영하던 ‘소희’는 그 편지를 받는다. 천우희, 강하늘 주연/ 조진모 연출
-<좋은 빛, 좋은 공기> ‘좋은 빛’이라는 의미를 지닌 도시 광주, 1980년 5월의 광주와 놀랍도록 닮은 아픈 기억을 지닌 부에노스아이레스. 추모와 애도의 현대적 의미를 다진 다큐멘터리. 임흥순 연출

외국영화

-<더 스파이> 1960년대 핵전쟁의 위협이 현실화되기 직전,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 중대 기밀을 CIA에 전달하려 하고, 이에 평범한 사업가 ‘그레빌 윈’이 스파이로 발탁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메랍 니니트쩨 주연/ 도미닉 쿡 연출
-<마크맨> 최고의 사격수로 은퇴한 군인 ‘짐’은 애니조나 국경 지역을 지키며 조용한 말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쫓기는 모자를 구해 주게 된다. 리암 니슨, 캐서린 위닉 주연/ 로버트 로렌즈 연출
-<적호서생>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 청렴한 서생 ‘왕자진’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상경하던 중 여우 요괴 ‘백십삼’을 만난다. 진립농, 이현 주연/ 송호림, 이력기 연출

이외에도 <바그다드 카페 리마스터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더 랍스터> 등이 재개봉한다.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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