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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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12월 23일
이런분 관람가
- 스토리보다는 분위기에 취하는 영화, 어쿠스틱한 선율과 빅 포니의 감미로운 음색이 영화의 정취를 살린다는
- 거리의 버스킹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춰 감상하는 당신이라면, 한층 각별할지도
- 임화영X 빅 포니, 홍대를 비롯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익숙한 듯 낯선 곳도 많구나!
- 포기한 꿈이 있거나 이방인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인물들의 심리에 더 공감할 듯
- 행복한 결말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 거 아닐까? 안심하길…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이러분 관람불가
- 현실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다고? 평소 꿈+자기확신이 매우 강한 분이라면 아무래도 공감도 떨어질 수도
- 이야기에 충실한 영화를 찾는다면… 단순한 스토리와 전개라는
-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에서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영화. 여러모로 바쁘다면 굳이 찾아볼 것까지는…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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