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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김지수의 고혹적 탱고장면 공개
2005년 12월 16일 금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김지수가 <로망스>에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탱고를 선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 단 한 번 등장하는 이 탱고 장면을 위해서 촬영이 시작되기 2개월 전부터 교습을 받아온 그녀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완벽히 보여주기 위해 그 동안 발에 상처가 아물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해온 실력을 이날 마음껏 뽐냈다고.

영화 속 탱고 장면은, 형준(조재현)과 거리를 걷던 윤희(김지수)가 우연히 발견한 탱고 연습장에서 흘러 나오는 탱고 선율에 빠져들자, 그런 윤희를 형준이 연습장으로 이끌어 그곳에서 윤희가 강사와 춤을 추게 되는 장면. 소극적이던 평소 모습과 달리 당당하고 자유롭게 탱고를 추는 윤희와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형준이 윤희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강남의 한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지수는 그간의 노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보며 동선을 체크하는 등 철저한 준비 후 촬영에 임했으며, 그 촬영을 지켜본 조재현은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탱고 장면이 될 것” 이라며 김지수에게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랑한 것만으로 죄가 된’ 윤희와 형준의 꿈 같은 사랑을 그린 클래식 멜로 영화 <로망스>는 2006년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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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각본의 부실함으로 인해 두 배우의 연기는 腐蝕한다   
2006-10-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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