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정재영, 정준호와 함께 선보이는 신작 <거룩한 계보>가 본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맥스무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본포스터는 네티즌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두 남자의 우정이 느껴지는 “니가 있어 참 좋다”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이번에 공개된 <거룩한 계보> 본포스터의 컨셉트는, 엇갈린 운명에 놓인 두 친구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 대치된 무리들 사이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마주보고 서 있는 치성(정재영)과 주중(정준호)의 드라마틱한 표정을 클로즈업, 의리에 살고 우정에 목숨을 거는 사나이들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진한 우정을 그린 드라마’ <거룩한 계보>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