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이지만 성격은 다른.....내게도 그런사람이 있었음 좋겠다..
서로를 알아가고..만화책 정말 재밌게 봤는데......영화화되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궁굼...... 보고싶쏘   

동면이인이라.....참재미있을꺼같아요.....귀엽네요....음악 신선하고 ^^ 예고편을 보니까 보고싶네요...   

서로 많이 다른 두 캐릭터가 내뿜는 매력이 영화의 또다른 묘미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나와, 상처받은듯한 눈으로 세상을 거칠게 바라보는 나나. 초등학생 시절에는 같은반에 동명이인이 있는 애들을 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비교될수밖에 없으니까요)… 두 나나의 '사는 얘기'는 어떤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덧붙이자면 음악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예고편을 보면서 처음 들었는데 홀딱 반했어요^^   

만화책 나나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을 영화로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눈물이 글썽일 정도로 기뻤습니다.이 소름돋는 소식..정말로 기쁩니다.특히나 주인공이 나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고 있는 나카시마 미카라니......이 완벽한 조화......너무나 기다렸습니다.
  

완전 내스타일이야.   

삐뚤어진 원작, 그리고 대중을 고려한 완곡형 스토리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일본 영화들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는 듯 하지만, 그 중심에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심리 묘사 등이 보여지네요. 물론 다소 어설퍼 보이는 캐릭터들이라든지, 원작을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특히나 10~20대의 여성들에겐 공감되는 구석이 꽤 있다. 그렇기에 원작이 일본 열도를 달구만큼 큰 인기를 누리지 않았나 싶다.

 원작을 감상하고 흥미를 느꼈다면, 한번쯤 시간 내어서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707호의 아련한 향기를 그대로 재현한 마지막 씬을 보기 위해서라도...

"그 때 갑자기 눈물이 난 건, 그 꿈 같은 사건이, 나나가 준비해준 선물이였다는걸, 바로 알 수 있었으니까, 마치 신기한 주문이라도, 걸린것처럼..."
-고마츠 나나
  

재미를 개대해도 좋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