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을 기점으로 일본 유명 배우들이 한국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2월 14일 CQN명동에서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박치기!>(수입·배급 씨네콰논 코리아)의 감독 이즈츠 카즈유키와 주연배우 타카오카 소우스케, 사와지리 에리카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 언론인들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영화에서 제일동포2세를 연기하며 한복을 입은 사와지리 에리카의 모습이 영화 개봉당시 화제에 올라, 벌써부터 많은 한국 팬들이 이번 내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감독은 11일부터 13일까지 내한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며, 타카오카 소우스케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무대인사와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아쉽게도 에리카는 12일 딱 하루만 한국에 머물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을 직접 보고 싶다면 12일 명동CQN 극장에서 <박치기!> 예매는 필수!

<박치기!> <메종 드 히미코> 두 영화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개봉하면서 요즘 한국 내에서 최고의 일본 스타로 떠오른 ‘오다기리 죠’는 11일 한국을 전격 방한, 12일에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메종드 히미코>의 홍보와 영화를 사랑해준 한국관객에 대한 감사 차원의 방문으로 감독 이누도 잇신도 함께 한다.

야자와 아이의 동명만화를 영화화한 <나나>가 3월 3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이미 만화“나나”로 수많은 국내팬들을 확보한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나카시마 미카가 3월 13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노부’역을 맡은 신세대 꽃미남 스타 ‘나리이먀 히로키’도 함께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란다.

나카시마 미카는 영화 <나나>에서 ‘오사키 나나’로 열연 직접 주제가까지 부른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그녀가 부른 ‘GLAMOROUS SKY’는 영화개봉과 함께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섰으며 영화 속 그녀의 의상은 일본 젊은이들에게 나나룩 열풍을 일으키며 그녀의 인기를 최정상으로 올려놨다고 한다. 패션지 화보촬영과 살인적인 인터뷰 스케줄 속에서도 한국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일본에서 날아온 꽃미녀, 꽃미남과의 만남 놓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