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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장풍 대작전(2003, Arahan Jangpung Daejakjeon)
제작사 : 좋은영화 / 배급사 :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arahan.co.kr

아라한 장풍 대작전 예고편

[인터뷰] 이제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윤소이 10.11.26
[뉴스종합] 설경구 니킥 맞고, 이정진 졸도했다? <해결사> 제작보고회 10.08.12
환상속에서 나올법한 장풍. sgmgs 08.04.05
정말 최고다!! ehgmlrj 08.02.20
롤러코스터같은 영화, 만화같은 걸 영화같이 만든 액션키드 원츄! ★★★★★  chorok57 10.12.28
괜찮은 현대판 무협물 ★★★★  yserzero 10.11.24
류승완 감독 작품 치곤 약간 아쉬운 영화. ★★★☆  zahmting 10.11.10



아라한(阿羅漢)이란..
득도의 경지에 이른 마루치의 기운과 아라치의 기운이 서로 만날 때, 불가(佛家)에서 이야기하는 아라한의 경지에 이른다. 본래 아라한은 소승불교(小乘佛敎)에서 모든 번뇌를 끊고 이치를 깨달아 열반의 경지에 이른 성자를 일컫는 말로 나한(羅漢)이라고도 한다.

1. <아라한 - 장풍대작전>

상상초월, 21C ‘마루치’와 ‘아라치’가 부활한다!!!
도시무협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은 도시 속을 질주하는 영웅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 속의 영웅은 우리가 쉽게 보아왔던 서양의 슈퍼 히어로와는 다르다. 주인공이자 마루치 후보인 ‘상환’은 지극히 평범한 교통순경이다. 상사에게 혼나고 깡패에게 얻어맞기도 하며 집안에서는 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는, 보통의 “열혈청년”일 뿐이다. 우연히 “칠선들”을 만나 “영웅”으로 거듭나지만 그것은 스스로 끊임없이 갈고 닦는 수련의 기간을 거쳤기에 가능한 일이다. 노력 없이 우연히 획득한 능력으로 일순간에 ‘영웅’이 되는 서양의 슈퍼 히어로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

‘상환’과 ‘의진’은 힘겨운 수양과 수련의 고행을 이겨내고 21C의 새로운 ‘마루치’와 ‘아라치’로 성장, 도의 최고경지인 ‘아라한’이 된다. 한참 무르익은 ‘유쾌상쾌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류승범과 청순한 미소의 주인공 윤소이가 21C가 기다려온 신감각의 영웅, 마루치와 아라치로 부활하는 만큼 더욱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유쾌질주 ‘도시무협’>

공간초월, 서울 도심의 빌딩숲을 가르는 유쾌질주 도시무협!!!
서울은 발전과 혼란의 거듭 속에 기묘한 형태로 과부화된 도시다. 전국의 160분의 1도 안되는 면적에 국민의 4분의 1이라는 엄청난 인구가 살고 있는 비만의 도시이자 빈부, 선악, 희노애락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극단이 혼재된 범람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가 일상을 묻고 내일을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희망의 도시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은 무협의 공간을 고스란히 서울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대입시킨다. 덕분에 시공간을 초월한 국적불명의 영화가 아닌, 현실감이 살아 있는 유쾌질주 도시무협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촬영의 98퍼센트가 서울에서 이루어졌으며 테헤란로와 명동, 용산, 서울 지하철, 종합 운동장 등 서울을 대변할 수 있는 모든 지명과 공공시설이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또한 그 동안 역사적인 위치에 비해 소홀히 대해졌던 용산(龍山-용의 기운이 흐르는 땅)의 지명을 새롭게 해석, 그 의미 찾기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렇듯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현대스러움과 옛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는 영화가 바로 <아라한 - 장풍대작전>인 것이다. 이는 대형 고층건물이 즐비한 테헤란로의 스카이라인과 일제시대의 낡은 목조건물이 존재하는 용산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 서울이라는 도시의 유구한 역사성과 ‘칠선’들의 역사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새로운 ‘마루치’, ‘아라치’를 탄생시켜야 하는 시대적 고충까지 담아내고 있다는 의미다.

삶에 찌든 도시인들이 종종걸음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순간, 바로 그 곁에서 일상을 질주하는 생활도인들. 그들을 발견하면서 우리는, 일상의 공간을 뛰어넘어 도시를 가르고 상상하는 모든 것이 펼쳐지는 ‘유쾌한 쾌감’과 ‘무한질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감독 류승완 & 류승범 형제 VS 무술감독 정두홍>

혈육초월, 최고의 고수들이 뭉쳤다.
류승완, 승범 형제가 드디어 감독과 주연배우로 만났다!!! 이 한 문장은 한국영화 역사상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히 한 집안의 형제가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독립영화를 통해 저력을 과시했던 두 시네마 키드가 제대로 된 상업영화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진 채 결합한 첫 작품이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 물론 이는 형제만이 갖는 독특한 시너지효과가 더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감독이 된 것보다 류승범을 배우로 쓴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류승완 감독은 오래 전 진짜배기 배우 “류승범”을 알아봤던 혜안으로 ‘류승범이 보여줄 수 있는 것과 보여줄 수 없는 것’ 모두를 초월하여 과감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에 더할 나위 없는 힘을 보태는 것은 무술감독으로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정두홍 무술감독이다. 이들은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함께 영상콘티를 만드는 등 연출, 연기, 무술에 있어서 자신의 범주를 넘나들며 호흡을 맞추어 왔다. 이들의 만남이 단순히 <피도 눈물도 없이>의 연장선상이 아닌, 만날 수 밖에 없는 고수들의 만남이라는 사실이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있다.

4. <국민배우, 안성기의 대변신>

내공초월, 국민배우 안성기 와이어 액션스타로 변신하다!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에서 가장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는 바로 ‘자운’ 역을 맡은 안성기. 매 작품마다 냉철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로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하는 그의 이번 변신은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6살 때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 한국영화사의 반세기를 함께 한 그가 40여년 영화 이력 최초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 전문 액션 배우보다 더 놀라운 실력을 뽐낸 것. 사실상 <아라한 - 장풍대작전>에서 ‘와이어 액션’은 빼 놓을 수 없는 요소. 인간의 한계와 상상을 뛰어 넘는 고난이도 액션이 쉴새없이 배우와 관객을 긴장시키는 영화인만큼 ‘칠선도인’의 중심인 ‘자운’ 역을 맡은 안성기로서는 와이어 액션과 검술훈련은 필수였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안성기는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중심역할을 도맡는 한편, 젊은 연기자의 체력을 능가할 정도의 정열로 검술 및 와이어 액션 연습을 독하게 치뤄냈다. 게다가 '스스로를 갈고 닦는’ 배우로 유명한 만큼 액션연기를 위한 기본기와 탄탄한 신체관리가 곁들여져, 정두홍 무술감독 조차 처음이라고는 믿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흑운(정두홍 분)’과 대적해 3미터 이상의 고공점프를 동반한 현란한 액션을 절묘하게 연기, 40년 연기내공을 초월해 진정한 국민배우로서의 정점에 올랐음을 유감없이 보여 준 것이다. 덕분에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에서는 이제까지 대배우 안성기에게서 보지 못했던 현란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검술과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와이어 액션 모두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5. <스피드 액션활강 ... 와이어 액션/CG>

한계초월, 특급 와이어 액션과 고난이도 CG
도시무협 <아라한 - 장풍대작전>에서 펼쳐지는 액션의 중심은 초스피드로 진행되는 실감나는 파워액션과 더불어 장풍, 검술 등 상상할 수 있는 극한의 것을 재현해내는 무협의 결합이다. 이것은 현대라는 시공간 안에서 무한의 상상이 유쾌하고 정겨운 캐릭터와 만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변, 영화적 재미를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때문에 <아라한 - 장풍대작전>의 배우들에게 검술과 와이어 액션은 기본 중에 기본. 특히 류승범과 윤소이는 유리창을 깨고 빌딩을 타고 질주하는 장면과 건물과 건물의 옥상을 넘나드는 초스피드의 추격씬 및 수중 장풍 대결씬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 이처럼 ‘액션을 초월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두 사람은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매일 6시간에 걸쳐 고된 무술연습과 와이어 액션 연습을 소화해 내야 했다. 이들 외에도 ‘칠선’으로 출연하는 안성기, 백찬기, 김영인을 비롯, 모든 출연진이 고난이도의 액션씬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혹독한 무술 연습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풍을 발사하거나 빌딩을 가로지르는 등 실제로 배우가 재현할 수 없는 무술장면들은 6개월 이상의 CG작업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도시액션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덕분에 격렬한 동작 사이를 가르는 동양적 여유와 함께 검의 강함과 약함의 조화를 완벽하게 묘사함으로써 한국영화 사상 다시 볼 수 없을 격렬하고도 초월적인 무술장면이 탄생할 것으로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45명 참여)
imgold
유치하고 좀..이상한듯 하지만 그래도 재밌는영화. 당신도 도인??ㅎㅎ     
2005-02-15 13:24
ffoy
그래도 류승범 때문에 웃네요^^;;; [화산고]와 비슷비슷하게 평가하고 싶네요~     
2005-02-14 23:41
l62362
생활도인이라는 소재가 너무너무유쾌하고재밌었던영화..!! 꼭한번보세요.. 여전히 마무리가 좀 부실하지만     
2005-02-10 23:50
champ77
액션신 찍느라 고생했겠다 아무튼 재밌는 영화다     
2005-02-07 19:57
khjhero
비현실적이지만....재밌게 본 영화...^^     
2005-0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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