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펀치 드렁크 러브(2002, Punch-Drunk Love)
제작사 : New Line Cinema, Revolution Studios, Ghoulardi Film Company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펀치 드렁크 러브 예고편

[스페셜] '아이 엠 샘'은 되고 '투게더'는 안되는 이유? (1) 03.12.13
[리뷰] 사랑의 힘에 한방 맞아 보라구 03.11.03
솔직함이 아름다운 그녀 gagulakg 04.10.27
[펀치 드렁크 러브]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다. perma309 03.05.19
왜 PTA가 비범한지 여실히 드러난다. ★★★☆  penny2002 18.12.23
앤더슨이 표현하는 어쩌면 판타지와 같은 사랑이야기. ★★★★☆  enemy0319 18.07.26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라고나할까....폴 최고다 ★★★★☆  swjjong 10.06.04



Introduction

왜 그를 사랑하게 됐는지
어쩌면...
죽는 날까지 알 수 없겠지

환상이었을까...
아냐, 그가 날 원했기 때문일거야...
그가 날 원했기 때문에...
날 원했기 때문에...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He needs me

Production Note

[매그놀리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

_ 칸느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002)
_ 토론토 영화평론가협회 감독상/여우조연상 수상 (2002)
_ 스페인 기종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각본상 수상 (2002)
_ 칸느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2002)
_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2003)
_ 시카고 영화평론가협회 감독상/각본상/음악상 노미네이트 (2003)
_ 온라인 영화비평가협회 각본상/음악상 노미네이트 (2003)
_ 골든 새트라이트 작품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03)
_ 뉴욕타임즈 선정 2002년 베스트10
_ 빌리지 보이스 선정 2002년 베스트10
_ 필름코멘트 편집자/필자 선정 2002년 베스트10

[매그놀리아], [부기나이트]로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았던 33살의 천재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그가 이번엔 전작들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예 작정한 듯 보는 사람 모두가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다. 수없이 선보인 로맨틱 코미디의 뼈대를 지녔으면서도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바꿔버린 폴 토마스 앤더슨의 천재적인 재능!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변화에 세계 영화제는 앞다퉈 [펀치 드렁크 러브]를 초청했으며 칸느는 감독상으로 화답했다.

천재 코미디언, 천재 감독과 만나다

[빅 대디], [웨딩싱어] 등 빅히트 코미디는 물론 가수, 성우, 영화제작자로도 종횡무진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아담 샌들러. [펀치 드렁크 러브]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진가를 뽑아낸 감독을 만나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 영화를 통해선 사람을 웃게 만들고 싶었다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아담 샌들러가 코미디에서 미처 드러내지 않았던 면에 주목한다. 아담 샌들러의 유머와 위트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깊이와 만나면서 진정한 배우로서 거듭나는 순간이다. 평론가들조차 놀라버린 아담 샌들러의 대변신, 평소 이미지만을 생각했다가는 그의 기습펀치에 얻어맞은 듯 멍해질 것이다.

두근두근 사랑의 황홀함을 포착한 절묘한 감각

[펀치 드렁크 러브]를 색다르게 만드는 로맨틱 요소 3가지! 무지개 빛으로 춤추는 파스텔톤 칼라와 일렁이는 그림자, 그리고 달콤한 음악! 하와이에서 재회한 배리와 레나가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순간, 아치 기둥 아래 다른 사람들은 일순간 색깔을 잃고 그림자가 되어버린다. 사랑의 감정을 대신하는 몽환적인 그래픽에서부터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리게 되는 해리 닐슨의 감미로운 목소리 'He Needs Me'까지. 절정에 오른 사랑의 아찔한 순간을 이보다 로맨틱하게 표현한 영화가 있을까? 보지 않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절묘한 묘사는 사랑 만큼 짜릿한 여운을 남긴다.

Special Tip

펀치 드렁크 러브 (Punch-Drunk Love) 란...

사랑에 한 방 맞아 아찔한 상태.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상태. 한마디로, 사랑에 뿅 간 상태를 일컬음.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

자그만치 7명이나 되는 누나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주인공에겐 속시원히 맘을 털어놓을 상대도 없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느끼며 살아가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매형에게 고민을 이야기해 보지만 자신은 치과의사라는 무뚝뚝한 대답을 들을 뿐이다. 세상에 혼자 남은 것 같은 고독이 주변 사물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리노의 도박사], [부기 나이트], [매그놀리아]를 통해 우리의 고독과 아픔을 다루어 온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그는 이제 이러한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뒤늦게 선보이는 그만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영화 사상 가장 가슴벅찬 사랑의 밀어

TV 속 배우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하지만 막상 다른 사람에게 말하려면, 아니 심지어는 혼자 중얼거리기에도 부끄럽고 쑥스러운 말들이 있다. 일상 생활에선 더없이 생소한 말들이 가장 아름답게, 가장 생생하게 드러날 때는 바로 사랑의 순간. 연인끼리 주고받는 사랑의 밀어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고백과도 같다. [펀치 드렁크 러브]의 주인공 배리와 레나도 사랑의 고백을 주고 받는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랑이기에,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이기에 평범한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그들만의 밀어를...
"당신 얼굴은 쇠망치로 묵사발을 만들고 싶을 만큼 예뻐."
"당신의 눈알을 빨아먹고 싶을 정도야."

두근두근...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세가지 매력

색깔 (Color)

고독하고 외로운 주인공 배리는 늘 파란 수트를 입고 있다. 파란색은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널하게 보이고 싶을 때 선택되는 색이지만 동시에 소극, 지루함, 우울을 상징하기도 한다.그런 그에게 다가온 레나는 선명한 빨강 블라우스로 입고 있다. 그녀가 배리가 겪는 무료함, 무기력함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역할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뚜렷한 대비처럼 자신의 느낌을 믿는 그녀를 만난 건 베리에게 있어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그림자 (Shadow)

하와이, 아치 기둥 아래의 베리와 레나의 키스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일순간 색감을 잃고 그림자가 된다. 주변 사람들은 분주하게 검은 움직임을 만든다. 사랑의 집중! 그 절정의 순간을 위해 세상 모든 존재는 무채색 그림자가 되는 것이다. 부드럽게, 금방이라도 해변을 덮칠 듯 말 듯 넘실대는 꿈결 같은 파도, 몽환적 음악 Punch Drunk Melody는 충만한 사랑의 배경이 된다. 바로 관객이 사랑의 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함을 전달하는 순간이다.

음악 (Music)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사운드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새벽의 고요를 깨는 자동차 소리, 뭔가 분주한 사무실 창고의 잡음, 쉴새없이 주인공을 찾아대는 전화벨 소리. 하지만 조심스럽게 낡은 풍금의 건반을 눌러보는 순간 단조롭지만 아름다운 멜로디가 주변마저 바꾸기 시작한다. 마치 오래도록 기다리던 사랑이 마침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라도 하듯이. 뒤이어 흘러나오는 더없이 달콤한 멜로디, 하와이안풍 왈츠는 사랑이 탄생하는 신비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총 10명 참여)
penny2002
왜 PTA가 비범한지 여실히 드러난다.     
2018-12-23 20:12
loop1434
굳     
2010-07-03 01:13
kisemo
기대     
2010-02-15 13:30
ninetwob
재밌다     
2010-02-11 03:10
im2hot
돌아버릴것 같은 리듬의 ost     
2009-02-20 23:29
ejin4rang
아름다운 사랑     
2009-01-22 22:12
codger
꽤나 로멘틱하군     
2008-12-21 13:12
shelby8318
독특한 영화. kbs에서 전에 해주기에 보았다. 추석 끝나고 였나?     
2008-10-05 22:26
loop1434
폴토마스앤더슨의 봐줄만한 외도     
2008-02-09 14:42
bjmaximus
독특한 리듬의 로맨틱 코미디     
2006-09-15 15:09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