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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핑 멈(2005, Keeping Mum)

수입사 : (주)미디어소프트필름 /

키핑 멈 예고편

키핑 멈 sunjjangill 10.10.01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 kooshu 10.09.25
조금 웃기고 조금 잔인하다 ★★☆  arace72 09.03.27
잔잔하면서 엽기적인 코미디 ★★★★  fadkim 08.10.17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우리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틀림 없이 나타나는 그녀
가정부 그레이스!


소심한 목사 남편 월터, 바람 피는 아내 글로리아, 색골 딸 홀리, 왕따 아들 피티.
가족이라는 말이 무색하리 만치 서로에게 소원해 질대로 소원해져 있는 그들.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에게 자상하고 상냥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쩍은 노령의 가정부가 새로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엽기 소동을 다룬 영화 <키핑멈>은 미스터리와 드라마, 엽기, 블랙 코미디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유쾌한 성찬이다.

월터 가족의 평화와 안녕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을 참을 수 없는 가정부 그레이스!
그녀가 들어온 뒤로 월터 가족에게는 다시금 사랑이 싹트며 행복한 변화가 일기 시작하는데, 동네 사람들은 왜 자꾸 없어지는 걸까? 인자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엽기성을 자랑하는 가정부 그레이스가 몰고 온 일대 파란,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따뜻한 비밀이 있는 <키핑 멈>은 7월의 푸르름과도 같이 유쾌한 웃음이 살아 있는 영화이다.

<키핑 멈>은 영국판 <조용한 가족>?

‘숨 죽이고 조용히 하라’는 뜻을 가진 <키핑 멈>은 엽기적인 가족을 다룬 소재나 구도 면에서 김지운 감독의 한국 영화<조용한 가족>과 흡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키핑 멈>은 영화에 삽입된 엽기코드를 코믹터치로 가볍게 그려내어 <조용한 가족>과는 다른 시종일관 밝고 따뜻한 톤을 유지한다.
월터 가족의 행복을 사수하기 위한 엽기적인 할머니 가정부 그레이스만의 특단의 조치는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한껏 자극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영국식 블랙 코미디

“허리를 잘 돌려야 되요.”
“스윙이 형편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잘 돌릴 것 같은데.
살포시 쥐시고, 다리를 벌리시고 쫙~! 느낌 좋아요?”

단지 골프 강습 중에 나눈 대화일 뿐인데, 은근히 섹시한 삘~은 뭐지?
맛깔스러운 언어 유희가 살아 있는 <키핑멈>은 한동안 국내에서 즐길 수 없었던 영국식 막강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헐리우드표 슬랩스틱 코미디나 정신을 쏙 빼놓는 속사포 수다가 아닌 뉘앙스의 미묘한 차이에서 오는 유머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다.
영국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며,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 안에 드는 등 그 저력을 과시한 웰메이드 영국 코미디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보다 막강한 캐스트는 없다! – 뛰어난 배우들의 엽기적 변신!

‘미스터빈’의 소심남으로 다수의 한국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로완 앳킨슨’ 은 그 소심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되 한 가정을 이룬 가장으로서의 부담까지 표현해내는데 주력을 다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영국의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는 시도 때도 없이 욕을 연발하고 바람까지 피는, 그야말로 품행제로 목사 사모 역할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다.
‘해리포터’시리즈의 깐깐 교수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지성파 여배우 ‘매기 스미스’는 겉은 자상하고 상냥하지만 독특한 내면 세계를 가지고 온 몸으로 표출하는 엽기적인 가정부 역할을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로 소화하여 노익장을 과시한다.
‘사랑과 영혼’의 꽃미남배우 ‘패트릭 스웨이지’는 초절정 느끼남 캐릭터를 맡아 그의 얼굴에 새겨진 주름만큼이나 연륜이 묻어나는 호연을 펼친다.



(총 11명 참여)
kisemo
보고싶네요     
2010-01-31 13:08
ehgmlrj
별루인듯..;;     
2008-07-24 21:38
wizardzean
제미가 제로네요     
2008-03-25 13:58
joynwe
글쎄요...     
2008-02-15 19:56
qsay11tem
블랙코미디네여     
2007-09-03 23:29
js7keien
달콤살벌한 블랙코미디     
2007-04-29 18:08
maymight
풍비박산 직전의 가족앞에 나타난 무서운 구원자     
2007-04-29 11:44
codger
적당히 볼만한 가족코믹드라마     
2007-01-14 15:43
upch1102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제일 첨에 쓴애는 진짜 와서 울었다눈데.. 나눈..굴쎄~군데 신기하게 진짜 남자한테 전화 오긴 왔었어영^^ 구 사람이랑 인연이 있눈 겐가? ㅋㅋㅋ 이글을 보시고 1시간 이내에 1번만 다른곳에 올리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온데요     
2006-07-29 18:10
egg2
미스터빈 로완 앳킨슨의 새로운 모습..     
2006-07-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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