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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4분 / pm 11:14(2003, pm 11:14 / Eleven Fourteen)
제작사 : MDP Worldwide / 배급사 : (주)쇼박스
수입사 : (주)쇼타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m1114.com

11시 14분 / pm 11:14 예고편

[스페셜] 분절된 시간에 대하여, 가 연상시키는 영화 05.06.07
pm 11:14 sunjjangill 10.10.05
구성이 독특하더라고요 kooshu 10.09.25
구성은 흥미롭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본은 아쉬움이 남는다. ★★★  enemy0319 17.08.23
딱 들어맞는 퍼즐을 풀었다. ★★★★  yserzero 10.07.30
그럭저럭 신선하다 ★★★☆  monica1383 10.06.03



<pm 11:14>을 봐야 하는 3가지 이유!!

1. 머리를 쓰지 마라!! 당신이 목격한 것에 정답이 있다!!
 <pm 11:14>은 고도의 두뇌 싸움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가 아팠던 기존의 스릴러 장르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관객들과 두뇌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본의 치밀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A는 B에게 사소한 장난을 하고 B는 그 때문에 C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사실 C는 B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이렇게 영화 속 인물들은 숨이 멎을 정도로 기막히게 얽혀 있다. 아무 관련 없던 사소한 범죄와 인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마지막 순간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며, 그 완벽한 각본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2. 가장 긴장된 순간, 당신은 웃어라!!
<pm 11:14>의 가장 큰 특징은 코믹적인 요소다. 기존의 스릴러가 치밀한 계획과 거짓, 잔인한 충격 등으로 완벽하게 관객들을 속인다면, <pm 11:14>은 오히려 아무 계획 없이 운명에 휘둘려 커져가는 사건들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고의 긴장과 절묘한 상황이 빚어내는 웃음의 아이러닉한 하모니는 온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감수하며 스릴러를 찾았던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쿨한 funny 스릴러의 묘미를 맛보게 할 것이다.

3. 범죄자가 된 밀리언 달러 베이비!!
<pm 11:14>의 제작과 시나리오에도 참여한 ‘힐러리 스웽크’. <밀러언 달러 베이비>로 2005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그녀의 연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녀의 연기는 <pm 11:14>에서도 빛이 난다. 특히 어리숙한줄로만 알았던 ‘힐러리 스웽크’의 캐릭터가 유혹적인 범죄 앞에서 주도면밀 하면서도 엉뚱한 범죄행각을 벌이는 캐릭터로 바뀌는 대목은 긴장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연기에 이어 이젠 제작까지!!
시나리오 수정까지 감행한 아카데미 진주 힐러리 스웽크!!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단번에 집중시킨 힐러리 스웽크는 <pm 11:14> 시나리오를 읽고 하루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 시나리오를 다 읽고도 손에서 시나리오를 놓을 수 없었다는 힐러리는 이 영화가 제작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실제로 힐러리가 참여하면서부터 <pm 11:14>의 제작은 급격히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그 외 다른 역의 캐스팅도 차례로 매듭지어졌다.

그런데 더욱 주목할 사실은 힐러리가 열연한 ‘버지’ 역은 원래 남자 캐릭터 였던 것. 힐러리의 요청에 의해 대본 수정 작업을 걸쳐 ‘버지’라는 캐릭터는 여자로 바뀌었고 그녀는 <pm 11:14>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냈다. 그녀의 <pm 11:14>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 배우로서 출연하는 것뿐 아니라 제작 총지휘자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나갔다.

힐러리는 <pm 11:14>이 ‘개성 있고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시나리오’라는 최고의 평가와 함께 ‘재기 넘치는 풍자와 유머때문에라도 출연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어리숙하고 소심해 보이지만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 총을 맞는 주도 면밀함까지 보여주는 ‘버지’ 역할은 그녀에게 있어 이전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기회였다.


영화 속 모든 게 현실이다!!
<pm 11:14>만을 위한 실제 같은 세트 제작

<pm 11:14> 제작진은 영화에서 묘사되는 도시가 미국 어느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들 수 있기를 원했다. 촬영 장소를 찾기 위해 로스엔젤레스 근교를 이 잡듯이 물색했으나 제작진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춘 도시는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제작진은 자신들이 원하는 사건이 적재적소에서 유기적으로 터질 수 있을 만한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을 만들어 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들은 우선, 가장 섹시하면서도 기발한 범죄가 벌어지는 마을의 공동묘지를 통째로 만들어 내는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실제와 같은 세트를, 그것도 공동묘지를 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제작팀은 수십 톤의 흙을 실어다 붓고 비석과 주변을 감싸고 있는 으시시한 나무들을 심는 등, 실제 공동묘지보다 더 훌륭한 세트를 제작하여 보는 이들을 착각하게 만들었다.


밤 낮이 뒤바뀐 제작진의 강행군!
독특한 <pm 11:14>만의 컬러와 톤 탄생!

실제와 같은 세트에 이어 그 다음엔 영화의 톤이 문제였다. 영화 <pm 11:14>이 전적으로 저녁 시간에 촬영된다는 점이었다. 마크스 감독은 영화가 가능한 현실감을 줄 수 있도록 푸른 달빛 톤을 배제시킬 것을 원했다. 가능한 한 칠흑 같은 어둠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요청에 따라 가로등에서나 쓰이는 나트륨 램프를 사용했다. 나트륨 램프는 황색광이기 때문에 일반 조명으로는 쓰이지 않지만 실제 가로등 효과를 내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저녁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다. 마크스 감독은 이 조명이 영화에서 섬뜩한 유령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했다. 100% 저녁에만 이루어진 촬영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라이프 사이클을 통째로 바꿔 놓았고 힐러리는 ‘우리가 뱀파이어 영화를 찍고 있는 건 아니지?’라는 농담을 할 정도였다고. 전 스텝들이 밤,낮을 바꾸며 열의를 다 한 대가로 영화 <pm 11:14>의 유쾌하고 영리한 밤의 질주는 특별하게 탄생되었다.



(총 20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6 19:46
joynwe
7점대 중반이군요...     
2008-05-25 17:37
wizardzean
색다른 영화네요     
2008-03-24 12:09
excoco
색다른영화 잼있게 봄     
2008-03-10 21:57
qsay11tem
이색 영화네요     
2007-12-19 11:48
shelby8318
내용을 읽다보니 봤던 거네.     
2007-10-02 20:57
qsay11tem
각본이 좋아요     
2007-08-11 17:31
nabzarootte
스토리구성이 참 매력있다.     
2007-04-30 17:46
maymight
롤러 스코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퍼니 스릴러     
2007-04-28 23:35
szin68
절묘하다     
2007-04-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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