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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의 거짓말(1999, Jakob The Liar)


로빈 윌리암스의 작품 선정은 역시 좋다... joynwe 07.11.26
[제이콥의 거짓말] 재밌다~ 봅시당~ toycan 00.12.17
제이콥이 전하는 희망의 거짓말은 슬프지만 유쾌하다 ★★★★☆  movie1882 09.05.19
깊은 감동이 느겨지는 영화 ★★★★☆  shin4738 08.09.06
훌륭한 영화다 ★★★★  sangsangplus 08.07.24



2차 세계대전 중에 나찌 치하 유태인 포로 수용소의 공포를 코미디로 만들 때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은 제작진이나 배우에게 모두 불가능한 시도이다. 웃음을 만들어내는 데는 천부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로빈 윌리암스 조차 이 대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기적같은 웃음과 끔찍한 고통의 역사가 공존하는 [제이콥의 거짓말]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의 유태인을 말살하는 나찌 치하의 유태인 수용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황량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제이콥의 거짓말]은 영화 속 끔찍한 상황에서조차 상당한 양의 코미디를 보여준다. 코미디 연기와 영화적 상상력이 탁월하기로 유명한 로빈 윌리암스는 [제이콥의 거짓말]로 새로운 차원의 유머에 도전한다. 이번 영화에서 로빈 윌리암스는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로빈 윌리암스는 시나리오가 나찌의 잔혹행위에도 불구하고 계속 삶을 이어나가는 게토 지역 주민드의 삶의 방식이 매우 감동적이라 느꼈고 곧바로 자신이 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대겠다고 했다.

이 영화는 1990년에 출간된 'Jacob The Liar'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Jacob The Liar'는 독일에서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원래 시나리오로 쓰여졌으나, 제작이 취소되자 쥬렉 베커는 그 시나리오를 소설로 다시 고쳐 썼는데 그 소설은 금방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그러자 독일의 제작사인 DEFA가 'Jacob The Liar'를 제작하는 것을 다시 고려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영화는 1974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다. 그의 이야기를 전세계의 관계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매혹되어 쥬렉 베커는 'Jacob The Liar'가 영어로 다시 제작되었다. [제이콥의 거짓말]의 제작은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2주후에 촬영은 부다페스트로 옮겨졌다.10월에 촬영된 유태인들이 집단적으로 게토 지역에서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1000명의 그 지역 주민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했는데, 다들 그들의 헌 옷가지를 꺼내 입고 육각의 노란 별을 달고 있었다. 제작진은 게스타포의 유태인 담당 사령관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집무실 근처,부다페스트의 유태인 게토 지역에서도 촬영하여 당시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총 4명 참여)
excoco
감동적이다 !! ㅜㅜ     
2008-03-10 22:00
joynwe
로빈 윌리암스는 작품 선정에 항상 신중한 것 같아 좋다...     
2007-11-26 21:52
say07
정말 감동적이다     
2007-05-03 09:24
codger
전쟁속에 피어난 사랑     
2007-04-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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