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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중한 사람(2022, More Than Ever)
배급사 : (주)티캐스트
수입사 : (주)티캐스트 /

안녕, 소중한 사람 : 메인 예고편




2022 칸영화제의 선택!
주목해야 할 여성 감독 [킬링 이브] 에밀리 아테프 연출!
<아무르> 잇는 새로운 걸작 탄생 예고!


<안녕, 소중한 사람>은 2022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았다. 2022 칸영화제는 <헤어질 결심>, <브로커>, <슬픔의 삼각형>, <코르사주>, <성스러운 거미>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목받은 <안녕, 소중한 사람>은 공개 직후부터 올 1월 중순까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2023/1/18 기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녕, 소중한 사람>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산드라 오 주연의 BBC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 4, 그중에서도 IMDb 평점이 가장 높은 에피소드 5, 6화를 연출한 에밀리 아테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몰리의 길>, <내 안의 이방인>, <킬 미>, <키브롱에서의 3일>을 통해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작들에 이어 각본과 연출을 모두 소화한 그녀의 5번째 장편 <안녕, 소중한 사람>은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 진정성 가득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어머니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에 대해 고민했던 경험을 영화에 녹여낸 것. 그 결과 <안녕, 소중한 사람>은 사랑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걸작 반열에 오른 <아무르>와 비견되며 새로운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렸다. 해외 언론에서는 “삶의 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IndieWire),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품위 있는 시선”(Deadline), “영원히 잊지 못할 영화”(Elle), “거장의 탄생을 보여주는 진정한 걸작”(Marie Claire), “최근 프랑스 영화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Le Monde) 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다가오는 것들> 미아 한센-러브,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퍼스트 카우> 켈리 라이카트 등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여성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에밀리 아테프 감독이 오는 2월 8일 <안녕, 소중한 사람>으로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최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 여름, 마리아]를 영화화한 <언젠가 우린 서로에게 모든 걸 말해줄 거야(Someday We’ll Tell Each Other Everything)>로 오는 2월 16일 개막하는 2023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연출가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꽃피우고 있는 에밀리 아테프는 <안녕, 소중한 사람>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꼭 기억해야 할 감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계적 거장 감독들의 원픽 배우 비키 크립스,
그가 눈물을 쏟으며 단번에 출연 결정을 한 작품!
비운의 사고로 사망 1주기를 맞은
가스파르 울리엘의 마지막 작품!
두 배우가 선보일 사랑 그 이상의 이야기!


사랑과 삶,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작품이자, <아무르>의 계보를 이어갈 마스터피스로 극찬받고 있는 <안녕, 소중한 사람>은 비키 크립스와 가스파르 울리엘의 열연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감독이 꿈꾸는 배우다. 오로지 얼굴만으로도 영화의 내러티브를 이야기할 수 있는 배우”(<팬텀 스레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그의 연기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비키 크립스라는 이름은 감독에게 확실한 선택이다”(<베르히만 아일랜드> 미아 한센-러브), “비키 크립스의 환상적인 연기는 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코르사주> 마리 크로이처) 등의 극찬과 함께 발군의 연기력, 탁월한 작품 선구안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키 크립스. 그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단번에 출연을 결정한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비키 크립스는 <안녕, 소중한 사람>에서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엘렌을 연기했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눈물을 쏟을 정도로 단숨에 스토리에 매료됐다는 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고자 하는 여성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OST에 참여해 엔딩곡 ‘Like Water, Like Silk’를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소화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키 크립스의 상대역으로는 가스파르 울리엘이 출연한다. <생 로랑>, <단지 세상의 끝>, 디즈니+ [문나이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가스파르 울리엘은 2022년 1월 불의의 스키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안녕, 소중한 사람>이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 됐다. 그의 죽음에 대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깊은 애도를 전했으며, <단지 세상의 끝>에서 함께 작업했던 자비에 돌란 감독은 2022 세자르 시상식에서 “그의 재능은 영원할 것이다. 그를 향한 우리 모두의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슬픔을 나눴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의 공동 제작 드라마에서 연출가와 연기자로 함께할 예정이었던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은 “팬데믹이 없었다면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가스파르 울리엘의 사려 깊은 시선, 부드러운 태도, 작품에 대한 의욕과 기대를 보였던 모습이 어른거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키 크립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안녕, 소중한 사람>에 합류한 가스파르 울리엘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 없는 간절한 마음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언제나 그를 생각한다. 자신과, 자신이 맡은 역할 그리고 영화에 대해 끝없이 질문을 던지는 높은 기준을 가진 배우”라고 전했다. 또한 비키 크립스는 “우리는 소울메이트 같았다”고 언급했는데, 언론에서는 두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에 깊이 공감하며 “사랑과 죽음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찬란하게 빛내는 비키 크립스와 가스파르 울리엘의 열연”(The Playlist), “비키 크립스가 최고의 배우라는 증거이자, 가스파르 울리엘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슬프게 다가올 작품”(Loud and Clear), “섬세한 연출과 놀라운 연기가 선사하는 감동”(Cahiers du cinema)이라고 극찬했다. 더욱이 영화의 마지막, 가스파르 울리엘을 기리는 엔딩 크레딧은 영화의 결말과 함께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지금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 비키 크립스와, 전 세계가 가장 그리워하는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관객들의 마음 속에 오래오래 남을 명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과 삶,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삶의 끝’
그리고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기보다는 자유롭길 원한
한 여성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


<안녕, 소중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엘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차마 떠나보낼 수 없는 마티유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의 시간을 그린 드라마.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에밀리 아테프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한 어머니와의 경험이 녹아있다. 특히 투병 중인 환자의 입장에 대한 진중한 고찰을 통해 여느 영화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엘렌은 점점 탄력을 잃어가는 폐로 인해 결국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폐 이식을 해야 하지만, 이후에도 안전한 결과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 이에 엘렌은 무기력하게 이식을 기다리는 대신 난생처음 자신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바로 이 지점을 통해 영화는 단 한번도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본 적 없는 엘렌이, 역설적으로 폐가 굳어가는 순간에야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숨을 쉴 수 있게 된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반면 엘렌의 남편 마티유는 그녀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팽팽히 대립하며 끝까지 곁을 지키고자 노력한다. 이는 영화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시선으로, 마지막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사람 곁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그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오랜 투병 생활을 한 어머니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기쁘고 자유롭게 떠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회적 압박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소망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병과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엘렌의 이야기는 바로 이런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한 “내게 죽음은 비통하고 무서운 것이 아니다. 물론 사랑하는 이를 잃는 건 극도로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떠나는 이에겐 그래선 안 된다. 이 영화로 내가 바라는 게 있다면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가까운 이들과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삶의 끝이 금기의 주제가 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안녕, 소중한 사람>은 모두에게 닥칠 이야기지만 누구나 외면하고 싶어하는 인생의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짐으로써 새로운 시선과 방향성을 제시,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 이상의 의미 있는 질문을 건낼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노르웨이까지 펼쳐지는 아름다운 여정!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된 환상적 미장센
현지 로케이션 동안 가족처럼 가까워진 배우, 제작진까지!
에밀리 아테프 감독이 전할 마법 같은 경험


<안녕, 소중한 사람>은 삶의 끝에서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기보다는 자유롭고자 한 여성, 엘렌의 용기 있는 선택과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 중 엘렌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있는 프랑스를 떠나, 난생처음 혼자 노르웨이로 향한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두 장소를 대조적으로 표현, 엘렌의 선택이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의 이런 연출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담아내며, 삶과 죽음의 문제를 압도하는 자연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프랑스에서 엘렌은 주변 누구도, 심지어 서로 지극히 사랑하는 남편 마티유조차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갇혀 점점 침잠되어 간다. 반면에 노르웨이에 도착하는 순간, 엘렌의 모습은 눈부시게 장엄한 노르웨이의 자연 속에서 생기를 되찾는다. 엘렌 자신 그리고 그녀의 삶을 잠식해가던 병보다 더 거대한 자연 앞에서 엘렌은 완벽한 자유를 느낀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엘렌이 노르웨이에 도착한 뒤 물에 뛰어드는 장면을 “인간의 양수”로 표현,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엘렌의 또 한 번의 탄생”을 신비롭게 영상화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홀리 모터스>, <썬다운>의 이브 카프 촬영 감독은 프랑스 장면에서는 좁은 공간에 갇힌 엘렌을 가까이에서 담고, 광활한 노르웨이의 자연 속에 있는 엘렌은 멀리서 담아 캐릭터의 내외면적 변화를 극대화해 보여준다. 또한 <퍼스널 쇼퍼>, <생 로랑>의 니콜라 캉탱 사운드 디자이너는 사운드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극 중 엘렌의 목소리는 거의 숨소리 같을 정도로 약하지만 그녀가 노르웨이에서 마티유에게 솔직한 감정을 토로하는 장면에서는 폭발하는 힘이 있다. 이 장면의 감정적 효과를 증폭하기 위해 모든 자연의 소리를 지우고 오로지 엘렌의 목소리만 담았고 그 결과 영화 속 잊지 못할 명장면이 탄생됐다.
 
팬데믹으로 인해 최소한의 촬영 인원만 노르웨이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소규모로 꾸려진 제작진은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에서 합숙하며 모든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 기간 동안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하며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에밀리 아테프 감독은 노르웨이에서의 촬영에 대해 “우리는 엘렌과 마찬가지로 마법 같은 경험을 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했다. 산책을 하고, 배를 타고, 밥을 먹고, 리허설을 하고, 춤을 췄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환경 속에서 우리는 모두 놀랍도록 생기를 되찾았다. 마치 마법 같은 장소에서 격리 중인 가족과도 같았다. 어떤 작품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멋진 시간이었다”고 언급, 영화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풍광에 대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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