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터미네이터>, <에일리언2>의 주연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원조 할리우드 액션 스타 마이클 빈이 직접 제작하고 주연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히든 인 더 우즈>의 수입사 ㈜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가 9월 1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히든 인 더 우즈>는 고립된 숲 속에서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살아온 두 딸이 광기에 가득 찬 아버지를 피해 세상 밖으로 도주하며 벌어지는 익스트림 호러 액션 영화다. 2014년 칠레에서 개봉돼 전 세계 주요 장르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던 <En las afueras de la ciudad>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원작은 실제 칠레에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멕시코의 ‘Feratum Film Fest’와 아르헨티나의 ‘Buenos Aires Rojo Sangre Film Festival’, 이탈리아의 ‘Tohorror Film Fest’에서 모두 최고의 상을 받아 전 세계 장르 영화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할리우드 판 <히든 인 더 우즈>도 원작 감독인 패트리시오 바야다레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원작 특유의 스산함과 음울함에 숨 막히는 긴박감과 속도감을 더해 원작보다 한층 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또한 제작을 자처한 할리우드 액션 스타 마이클 빈이 직접 주인공으로 분해 딸들에게 강박적인 탐욕과 집착을 보이는 광기에 찬 살인마로 열연, 그 동안 마이클 빈의 정의로운 모습에 익숙한 국내 관객들에게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