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1900년(1976)


비극적이고 보기 힘든 영화 ★★★  director86 08.05.14
재미있음.......... ★★★★  accder 07.01.23
꽤 볼만한 영화 ★★★★  isj99058 07.01.20



이태리 영화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도노치의 이 영화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 <마지막 황제>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역사 의식이 강한 감독이다. 상영시간이 무려 4시간 5분(오리지널은 5시간 20분)이나 되는 이 영화는 이태리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평가받는 걸작 중의 하나이다. 1976년 깐느-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는 이 영화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두 사람이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어떻게 변모해 가는가를 밀도있게 그린 작품이다.

   
1977년 아카데미와 깐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화제작으로 농민운동의 패배, 파시스트들의 난동과 자본가들의 등장으로 권력의 향방을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이 작품은 혁명전야 우정을 함께 나눈 지주의 아들 알프레드는 창녀촌으로, 농노의 아들 올모는 한손에 죽창을 들고 전장에 뛰어 들어야만 했던 암울한 시대의 모습과 함께 욕망, 사랑, 우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의 이중성도 함께 그리고 있는 감동의 대서사시라 할 수 있다. 로버트 드니로 주연 에니오 모리꼬네 음악만으로 관심가질만 하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