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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티(2005, Capote)
제작사 : United Artists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

카포티 예고편

[뉴스종합] 왓챠 신작 소개! <스토브리그>, <벤허>, <카포티> 등 20.11.20
[스페셜] 재치만점 웃음만발, 네티즌 20자평 콘테스트!! 06.06.16
카포티 sunjjangill 10.10.02
자기자신에게 진실한다는 것. 그리고 창작의 고통 dmldml2 09.03.26
I will never get over it.. ★★★★  dandy0219 13.07.22
사람은 목적의 대상이 아닌 진심으로 바라봐야 한다.. ★★★☆  bluecjun 10.12.14
인콜드블러드란 책을 사버리고말았다 ★★★★  swjjong 10.10.02



세계 최초, 최고의 팩션작가 트루먼 카포티의 충격적인 실화 전격 영화화…
2006년 아카데미가 선택한 최고의 감동


제7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제63회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제12회 미국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 제31회 LA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캐서린 키너)… 2006년 아카데미가 선택한 남자, 2006년 5월 관객이 선택할 영화 <카포티>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러움을 받는 재능있는 작가 트루먼 카포티가 희대의 살인마를 인터뷰하면서 써내려간 걸작 <인 콜드 블러드>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 드라마. 뮤직비디오와 광고 CF, 다큐멘터리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베넷 밀러 감독은 자신의 본격적인 극영화 데뷔작 <카포티>에서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와의 기묘한 공감대와 자신의 역작을 완성하기 위한 작가적 야심, 그리고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실존인물 트루먼 카포티의 충격적인 실화와 주요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연기를 통해 일찍이 만날 수 없었던 감동적인 만남을 전해주고 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인 콜드 블러드> 의 천재 작가 트루먼 카포티…
천재작가가 살인마에게 빠져 자신의 역작을 써내려간 과정


소설가, 단편작가, 각본가, 극작가, ‘논픽션’과 ‘팩션’의 창시자, 불우한 천재 등 팔방미인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놀랍고 비범한 인물로 손꼽히는 트루먼 카포티. 1924년 3류 사기꾼이었던 아버지와 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트루먼 카포티는 부모의 이혼과 모친의 재혼을 거치며 사촌과 이웃 하퍼 리가 유일한 친구였을 만큼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뉴요커 잡지 예술 부서에서 일하던 당시 자신이 게이임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밝혔을 만큼 충격적인 인물이었던 그는 자신의 첫번째 단편 <미리암>으로 1946년 오-헨리 단편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고, 1948년 출간한 첫번째 소설 <다른 목소리, 다른 방 Other Voices, Other Rooms>에선 십대 소년이 자신이 동성애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충격적인 내용으로 전도유망한 작가의 입지를 굳혔다.

그의 두번째 소설 <더 그래스 하프>는 트루먼 카포티 자신의 어린 시절과 그를 어머니처럼 돌봐준 숙 폴크 사촌 동생과의 추억을 그려낸 작품. <더 그래스 하프>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되어 공연된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영화 <인디스크리션 오브 언 아메리칸 와이프> 의 각본 작업을 맡기도 한 트루먼 카포티는 미스터리 코미디 <비트 더 데블>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이후 단편소설 <하우스 오브 플라워스>의 뮤지컬 각색을 거쳐 오드리 햅번 주연의 걸작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f Tiffany’s>의 원작을 썼고, 마침내 1959년 미국 지방 농장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은 이후 6년이란 기간에 걸쳐 <인 콜드 블러드>를 완성하게 된다.

말론 브란도의 전기를 비롯, 마릴린 몬로와의 인터뷰 등 수많은 기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미국 문단에서 가장 부러움을 받는 작가로 손꼽혔던 트루먼 카포티, 그가 생전에 겪었던 가장 극적이고 충격적인 실화를 영화화한 <카포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트루먼 카포티가 되살아난 듯한 감동,
<미션 임파서블 3>에서 톰 크루즈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그의 남우주연상 석권에는 이유가 있다!


올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상 노미네이션이 발표된 순간 이후, <카포티>를 본 전세계 언론은 남우주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의 놓쳐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는 연기는 올해 거의 모든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리플리>, <패치 아담스>, <트위스터>, <여인의 향기> 등에서 개성이 다른 여러 배역 사이를 카멜레온처럼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카포티>에서 희대의 살인마를 취재하며 자신의 역작을 완성해 나가면서 고뇌하는 논픽션 작가 트루먼 카포티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평단과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 냈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은 <카포티>의 연기를 하기 위해 트루먼 카포티의 전기 작가를 썼던 제랄드 클라크를 찾아가 트루먼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고 트루먼 카포티의 독특한 소년 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생전에 그가 마릴린 몬로와 인터뷰했던 녹음 테이프를 끊어질 때까지 들으며 완벽을 기했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연기에 대한 이런 열정과 신들린 듯한 연기로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트루먼 카포트가 되살아난 것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쳐 보였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은 최근 개봉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3>에서 톰 크루즈와 대결하는 악역을 맡아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도 오히려 톰 크루즈를 협박하는 연기로 주연 톰 크루즈를 능가하는 막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때론 섬세하고 연약하게, 때론 컬트적인 카리스마의 트루먼 카포티를 재현해내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의 연기에 우리는 기립 박수를 보낼 것이다.

일가족 살인 사건을 다룬 세계 최고의 논픽션 소설 <인 콜드 블러드>,
이제 그 끔찍한 비밀이 밝혀진다!


일가족 살인 사건과 수사 과정을 다룬 진실한 기록 <인 콜드 블러드>를 통해 트루먼 카포티는 이제껏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작가적 시도를 했다. 허구적인 소설의 틀 안에 실화의 내용을 써내려갔던 것. 그는 이걸 ‘논픽션’이라 불렀고, 사실적인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강렬한 스릴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생전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바야흐로 세계 최초의 저널리즘 소설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의 이런 시도는 첫 페이지에서부터 두드러진다. 자연 풍경을 묘사한 첫 페이지에서부터 독자들은 단 몇 줄만을 읽고도 캔자스의 높은 평원 위에 선 것처럼 느끼게 된다. “대지는 평평하고, 풍경은 감탄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광활하다. 말과 소 떼, 고대 그리스 사원처럼 우아하게 솟아있는 하얀 곡물 창고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멀리서도 나그네의 눈에 확 들어온다.(‘인 콜드 블러드’, 시공사/박현주 옮김 에서 인용)’ <인 콜드 블러드>는 출간과 동시에 실제 범죄의 생생함을 문학으로 형상화시킨 이시대 최고의 논픽션으로 평가받으며 순식간에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작가 노만 메일러는 카포티를 가르켜 “우리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라며 극찬했고, 뉴욕타임스는 ‘비범하고 강렬한 재미가 있는 작품.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솜씨로 써내려간 진실의 기록’이라고 칭찬했다. <인 콜드 블러드>는 이런 찬사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는 작품이 됐다. <인 콜드 블러드>는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논픽션 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 콜드 블러드>가 후대 작가들에게 미친 영향 또한 지대하다. 많은 작가들은 트루먼 카포티가 처음 시도한 논픽션처럼 탐욕스런 세상 속의 진짜 사건들에서 작품 소재를 찾았고, 논픽션의 이런 유행은 트루먼 카포티를 세계 최초, 최고의 논픽션 작가로 만들었다. 트루먼 카포티는 21세기에도 영향을 미처 그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는 작가들조차 그가 했던 방식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다.

괴짜 유명인사로 스스로의 이미지를 만들고 홍보해나간 카포티의 이름은 당시 끊임없이 신문, 잡지, 그리고 TV에 오르내렸다. 연예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명인사가 그의 친구였으며, 그의 명성은 상상을 초월해서 거리를 걸을 때면 그를 몰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생전에 리차드 브룩스 감독과 함께 <인 콜드 블러드>를 영화로 만든 카포티는 상업적, 비평적으로 성공을 거뒀으며, 영화 <인 콜드 블러드>는 그해 아카데미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등 주요 부문에 일제히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작 <인 콜드 블러드>는 기획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 반이란 시간이 걸렸고, ‘논픽션’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트루먼 카포티는 이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의 명성과 부를 한꺼번에 걸머쥐었을 만큼 그의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다준 작품이었다.



(총 10명 참여)
kisemo
보고 싶습니다     
2010-02-01 15:58
joynwe
내용 있는 영화     
2008-04-30 22:08
wizardzean
연기가 뜨겁네여     
2008-03-25 14:09
qsay11tem
약간은 지루함이....     
2007-09-04 21:31
maymight
트루먼 카포티!그야말로 냉혈한이 아닐까?     
2007-04-29 10:18
codger
졸았음     
2007-04-01 21:54
goldboy
이 영화 본지 1달도 안 되었는데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 나고 참 내..     
2006-09-03 03:17
goldboy
한 인간을 영혼까지 이용한 작가. 작품의 완성을 위해 사형수가 하루빨리 죽기를 고대하며 인간의 이기성과 따듯한 감성을 위선으로 포장하여 보여준 영화 ..죽어가는 사형수 앞에서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2006-08-13 16:06
EGG2
차갑고도 뜨거운 연기가 일품..     
2006-05-29 00:09
EGG2
어느 잡히지 않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드는 영화!     
2006-05-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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