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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골드마인(1998, Velvet Goldmine)
배급사 : (주)엔케이컨텐츠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nkcontents

벨벳 골드마인 예고편

너무나 게이스러운 yunjung83 10.02.19
화려한 글렘록의 세계, 그 쓸쓸한 회고담..... ldk209 08.05.26
이 정도로 성 구분없이 퇴폐적이라니 ★★★★☆  enemy0319 18.02.22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  twdus2 14.08.27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  shin5863 14.08.18



개봉 15주년 기념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및 국내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기대 속에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ver.] 국내 재개봉 확정! 음악 영화를 가장 멋지게 만들 줄 아는 <아임 낫 데어> 토드 헤인즈 연출!

6월 개봉 예정인 토드 헤인즈 감독의 <벨벳 골드마인>은 1970년대에 영국 및 전 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글램록(Glam Rock)과 그 중심에 있었던 가수 데이빗 보위(David Bowie)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벨벳 골드마인>의 감독, 토드 헤인즈는 실제로 글램록에 빠져 청춘을 보낸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 시대에 젊은이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벨벳 골드마인>은 파격적인 내용과 영상으로, 인간의 정체성과 내면의 폭력성, 섹슈얼리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칸 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을 수상, 그 예술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수상,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독립 영화 영화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촬영상 등을 수상하여 그 작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벨벳 골드마인> 티저포스터는 KT&G 상상마당 음악 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궤를 같이 하는 이미지로서, 골드 컬러를 이용하여 70년대 영국과 전 세계를 풍미하였던 글램록의 화려한 비주얼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본 티저포스터에 인용된 카피 “KEEP CALM AND SEE LEGEND”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하기 직전 영국 정부가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에 사용된 “KEEP CALM AND CARRY ON”를 변형시킨 문구로 그 센스를 더 하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영화 속 글램록 전설의 인물들을 맞이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999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로 많은 영화팬들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던 <벨벳 골드마인>은 올해 개봉 15주년을 맞아 ‘2014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6월 19일부터 정식 재개봉을 확정하여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

이완 맥그리거/ 20세기의 마지막, 그의 이름을 새겨라!

<벨벳 골드마인>에서 이완은 록 가수로 변신한다.
드라마의 주인공 브라이언 슬레이드가 흠모하는 미국인 록가수 커트 와일드가 그의 배역. 타이트하게 몸 전체를 감싸는 가죽 바지. 눈 주변을 검게 물들인 진한 마스카라와 아이라인. 그리고 어떤 배우도 흉내내지 못할 열정의 라이브. <벨벳 골드마인>의 이완은 우리가 알고 있던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아니었다.

커트 코베인과 이기 팝이 결합된 듯한 미국의 록 싱어 커트 와일드로서 그는 직접 노래하고 거리낌없이 누드를 드러낸다. 이완은 <벨벳 골드마인>에서 우리 안에 가둬진 욕망을 풀어내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된다.

20세기의 마지막, 우리가 기억할 가장 강렬한 스타, 이완 맥그리거, <스타워즈 에피소드 - 1>은 현재까지 그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높은 박스 오피스 기록을 세울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영원히 가져갈 대표작은 <벨벳 골드마인>이 될 것이다.

스타일/ 새로운 것의 아름다움, 현란한 영상의 충격

120분 동안 <벨벳 골드마인>은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현란한 감각의 페스티발'을 펼친다. 한 록 스타의 실종을 파헤치는 <시민 케인>을 연상시키는 미스테리 구조는 마치 퍼즐 조각을 짜맞추듯 정교하고 흥미진진하다. 또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조금씩 벗겨지는 비밀 속에서 두 남자의 신비로운 관계는 이떤 러브 스토리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환희를 선사한다. 또한 스탠리 큐브릭의 걸작 <시켸 태엽 오렌지>처럼 뮤지컬 방식을 영화 사이사이 차용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함께 열광시킨다.

촬영을 맡았던 말리스 앨버티의 '촬영을 위한 놀라운 연회장' 이라는 표현처럼 <벨벳 골드마인>은 줌 인과 줌 아웃, 페이드와 디졸브 등 다양한 카메라 기법들과 정신을 아찔하게 할 만큼 다채로운 조명들로 시각적인 폭발을 경험하게 한다. 어딘가 낯선 곳으로 떠날 때 갖게 되는 설레임, 그리고 그 길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했을 때의 흥분감을 선사하는 영화 <벨벳 골드마인>.
오늘, 그 감각의 파라다이스로 떠난다.

(1999년 8월 28일 개봉)



(총 8명 참여)
apfl529
별로임...     
2010-06-21 01:11
loop1434
굳     
2010-04-25 00:15
ldk209
데이비드 보위.. 글렘록.....     
2008-05-25 12:08
joynwe
평점 상당히 높군     
2007-12-23 00:56
evemuse
혹시 서울에 있는 극장 중에 어디서 개봉하는 지 아시는 분?
아무리 찾아도 상영하는 극장이 없어서요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싶은데~     
2007-12-22 17:26
loop1434
최고의 영화     
2007-08-27 20:41
maymight
사라진 스타.그를 쫓는 기자앞에 나타난 놀라운 진실은?     
2007-04-29 02:09
codger
자신도모르게 빨려듬     
2007-04-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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