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거나 말거나, 너였으니까”. “좋아해요, 당신이라는 우주를요”
청춘들의 달콤한 만남과 이별의 아픔, 어딘가 모르게 나와 비슷한 사랑의 경험을 한 ‘고영’의 성장기.
1-2화 ‘미애’. “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다”
스무 살에 만난 사진작가 남규와 동거 메이트 미애와의 서툰 관계 끝에 상실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 소중한 깨달음.
3-4화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 것인가”
내 존재를 부정하는 두 사람, 암 투병 중인 엄마와 철학 강좌에서 만난 띠동갑 애인 영수에게서 느낀 사랑의 아이러니.
5-6화 ‘대도시의 사랑법’. “그러니까 사실 나, 네가 엄청 필요해”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은, 바텐더 규호와의 평범하고 온전한 사랑.
7-8화 ‘늦은 우기의 바캉스’. “다 같은 사랑이다, 아름다운 사랑이다”
어플로 만난 외국인 하비비를 따라간 방콕에서 문득, 이제는 곁에 없는 규호와의 지난날을 떠올린다. 돌이킬 수 없는, 그땐 몰랐었던 찬란했던 그날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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