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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 Four Wedding And a Funeral)


[스페셜] “수고했어, 해리” 11년 지기 ‘해리포터’를 떠나보내며 11.07.07
[뉴스종합] 임권택, 대니 보일 감독 <8인 : 최후의 결사단> 든든한 지원군 자청 10.01.05
남녀 주인공이 매력적인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 ★★★☆  codger 17.09.27
막장이긴 한데... ㅋ ★★☆  fenderstrat 13.08.12
다소 진부한 내용.. 제작된지 오래된 영화라 어쩔수 없긴 하지만.. ★★★☆  bluecjun 10.09.12



찰스는 토요일만 되면 남의 결혼식에 달려가느라 바쁜 총각이다. 정작 자신은 짝을 구하지도 못한 채 남의 들러리나 서 주는 신세다. 물론 찰스에게도 지나간 여자 친구는 많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느끼면서 천생배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느 토요일, 찰스는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를 서주러 갔다가, 눈에 번쩍 뜨이는 여인 캐리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그 여인과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되지만,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녀는 아무런 언약도 없이 훌쩍 떠나 버린다. 아쉽지만 다시금 일상생활로 돌아 온 챨스. 결혼식에서 눈이 맞은 커플인 리디아와 버나드의 결혼식에 참석한 찰스는 거기서 예전의 그 여인 캐리를 다시 만나게 되어 펄쩍 뛰면서 좋아한다. 그러나, 그녀는 돈 많고, 명망있는 영국의 정치가 해미쉬와 약혼을 한 상태였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찰스는 또 다시 같이 하룻밤을 보낸 후, 그녀를 또 떠나 보낸다. 캐리의 결혼식 날, 찰스는 우울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같이 참석을 한다. 불행하게도 그 결혼식에선 호탕한 친구 가레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곧이어 장례식에 다들 참석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장례식에서 찰스는 영원한 사랑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로부터 열달 후, 찰스는 별로 사랑하지도 않는 헨이란 옛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찰스와 헨의 결혼식날, 전의 그 여인 캐리가 식장으로 찾아와서, 자신은 이혼을 했음을 알려준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이 캐리라는 것을 깨달은 찰스는 헨과 하객들에게는 죄를 짓는 것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을 무산시킨다.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단지, 환상이었음을 알게 된 찰스는 이제 캐리와, 결혼이란 구속에 얽메이지 않고, 뜨겁게 사랑을 하면서, 아들도 낳아 기르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총 6명 참여)
codger
여주인공이 러블리 하군     
2017-09-27 01:40
cgv2400
그냥 유쾌하게 볼만한     
2010-01-26 15:26
apfl529
이건... 좀..     
2010-01-24 13:03
mj8826
'우연'이 시작이되어 '인연'이 된 영화...     
2008-05-01 20:24
sungmo22
기대되는 영화네여     
2008-02-25 16:59
bjmaximus
괜찮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지만 갠적으로 영 아니었다     
2007-0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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