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봤습니다.
기대만만큼 재미가 있는 블록버스터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시리즈인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뭐랄까요...샘 레이미 감독 시리즈는 히어로의 정체성 고민이 더 깊고 액션이 보다 강렬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인 마크 웹 감독의 스파이더맨은 감독의 장기인 로맨스가 보다 강조된 거 같고요.
여성들 입장에서는 마크 웹 감독의 이번 시리즈를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감독의 시리즈가 더 입맛에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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