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 영화제 결과 다들 보셨나요?!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감독상을 비롯한 4관왕, '아르고'와 '레미제라블'은 각각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을 가져갔습니다. 그에 비해 최다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링컨'은 남우주연상과 미술상에 그쳤으며, '제로다크써티' 역시 음향효과상 1부문 수상에 그쳤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번 아카데미 최다 이변은 누구인가요?
전 이안 감독님과 제니퍼 로렌스라고 생각합니다 :)
'라이프 오브 파이'는 너무 너무 황홀한 3D 효과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 영화제에서 큰 성과를 못내고 있던 찰나에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전 '링컨'의 스필버그가 3번째 감독상을 받겠구나 했는데 이안 감독님이 받아서 참 기쁘더군요!
전 제니퍼 로렌스 역시 이변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다섯 배우분들의 작품을 모두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임마누엘 리바 (아무르)가 최고였는데, 제니퍼 로렌스는....... 캐릭터에 딱 맞긴 했지만 여우주연상 급의 연기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다섯 캐릭터 중 제일 안돋보였던 연기였는데.....
여러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 어떤 수상이 제일 이변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