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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마인드 헌터
excoco 2007-07-19 오전 10:50:31 1564   [2]


케이블에서 잠깐 보다 재미있을것 같아 보게된 영화.
오우.. 이정도면 재밌는걸.
그런데, 별로 알려진 영화는 아닌것 같다.
 
전형적인 등장인물 희생 영화인데,
당혹스러운 것은, 그나마 얼굴 좀 알려진 주연급 배우들인 발킬머와 크리스챤 슬레이터는 일찌감치 죽고 중도하차 한다는것.
나머지 영화를 주로 이끌어가는 배우들은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다.
 
하지만, 주연배우 얼굴보고 영화를 감상하는게 아니니, 내용만 보자면, 영화 말미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알쏭달쏭하게 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FBI 가 어딘가의 고립된 곳에서 죽어나가는 영화는 이미 다른 영화에서 한번 써먹은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다.
그리 흔한 시나리오라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리 신선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나마 좀 예쁜 여자배우라치면,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 (Patricia Velasquez)
그녀는, 영화 '미이라2' 에서 아낙수나문으로 연기했다하니, 역시 그 미모는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셈 아니겠는가?
 
크리스챤 슬레이터는 그 명성값을 못하고 있는듯하다.
최근, 그가 등장한 영화들이 없다시피 한데다가, 그나마 출연한 영화들이 졸작이 많으니.
 
발킬머의 경우도, 웬지 미완성스러운 영화들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역시나 명성이 과대평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그런대로 흥미있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알쏭달쏭한 반면,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단지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FBI 동료들의 모습이 놀라울뿐, 극 전개 자체의 긴장감은 떨어지고, 예상된 의외성이랄까?
또한, 결국 밝혀진 범인의 살인동기 마져 그리 설득력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킬링타임용으로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정도.
 
네이버 줄거리 스크랩------------------------------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이 시작되는 날 아침, 사라는 죽은 고양이의 배 속에서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 섬을 수색하기로 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도착한 훈련생들.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을 끄기 위해 카세트의 스톱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이 설치해 둔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액화헬륨으로 인해 급속 냉각되어 죽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바로 10시.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실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있던 배는 폭발해버리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이후 다음 희생자를 알리는 시계가 등장하고 레이프와 바비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인 사라, 빈스, 루카스, 니콜,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게이브 만이 남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네이버 제작노트 스크랩------------------------------
FBI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눈 앞에서 동료가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 채 범인을 찾아 나선다.

영화 <마인드 헌터>는 <딥 블루 씨>, <다이 하드 2>, <클리프행어> 등 시원한 액션을 연출한 레니 할린 감독의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발 킬머와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특별 캐스팅되어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주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캐서린 모리스, <롤러볼> <딥 블루 씨> 등의 LL 쿨 J 등 신인급 연기자들이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마인드 헌터>는 영화의 대부분을 네덜란드에서 촬영하였는데, 세금 혜택을 준 네덜란드 정부 덕분에 저예산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2003년 완성된 <마인드 헌터>는 처음 2003년 4월 북미 개봉이 계획되었으나 2004년 초로 개봉 일정이 연기되었고, 또 다시 2004년 6월 4일로 재연기되었다. 이유는 시사회의 반응이 좋아서 이에 고무된 제작진이 흥행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새로운 포스터와 웹사이트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였다. 이후 1년 만인 2005년 5월 여름에야 빛을 보게 된 <마인드 헌터>는 미국 개봉 당시 첫 주 1,040개의 스크린으로 개봉하였다.

<마인드 헌터>는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훈련 상황이 아닌 실제 연쇄 살인사건을 겪게 되며 벌이는 프로파일러 간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보여지는 치열한 심리전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며 관객들을 긴장 시킬 것이다.


프로파일러란 무엇인가?

영화 <마인드 헌터>는 여러 명의 프로파일러들이 고립된 외딴 섬에서 모의훈련 과정에 들어갔다가 실제 연쇄 살인사건을 겪게 되며 벌이는 프로파일러 간의 두뇌게임을 그리고 있다.

'마인드 헌터'는 범죄심리분석가를 지칭하는 속어로 FBI에서는 프로파일러(Profiler)라 불리고 있다.

프로파일링 기법은 미국 FBI범죄수사기법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여 미국 내에서 발생되는 연쇄살인, 흉악범들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프로파일링 기법이 초기부터 인정 받았던 것은 아니었으나, 영화 <양들의 침묵>의 모태가 되었던 실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고부터 적절한 수사법으로써 그 진가를 인정 받게 되었다.

프로파일러는 인간 내면의 특성인 '심리'에 접근하여 범인의 연령대, 직업(성향, 직위), 성별, 가정환경, 콤플렉스 등 범인의 특성을 추론하여 살인 패턴과 동기, 다음 범행 장소, 범인의 심리 상태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어 용의자 망을 압축, 범인을 추적한다.

영화 <마인드 헌터>이전에는 영화 <본 콜렉터>에서 덴젤 워싱턴이 프로파일러로 나온 바 있다.



신예 스타들 대거 캐스팅!

주인공 '사라 무어' 역의 캐서린 모리스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의 아내 역으로 적역이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캐스팅 할 정도로 지적인 매력을 지녔으며, <페이첵> 등의 영화와 TV 시리즈 <콜드 케이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법무성 조사원인 '게이브 옌센' 역의 LL 쿨 J는 앨범 [Radio]로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랩퍼이자 배우를 겸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그는 <롤러볼> <미녀 삼총사> <애니 기븐 선데이> <딥 블루 씨> 등에서 랩 실력 못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손재주 좋은 '바비 위트맨' 역의 이온 베일리는 TV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데이빗 캐년 웹스터 역으로 출연하였고, <열정의 무대> <파이트 클럽> 등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바리스타 재주를 지닌 '레이프 페리' 역의 윌 켐프는 영화 <반 헬싱>에서 케이트 베킨세일의 오빠인 발칸 역으로 출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게다가 그는 로열 발레 스쿨을 졸업하여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등의 작품에서 발레리노로 활동한 특이 경력의 소유자이다.

사격과 운전 솜씨를 자랑하는 '루카스 하퍼' 역의 조니 리 밀러는 <해커스>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상대역인 컴퓨터 광 데이드 머피 역으로 데뷔했으며, 대니 보일 감독의 <트레인스포팅>에서 숀 코넬리에 미쳐 있는 '식 보이'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리브 타일러 주연의 영화 <젠틀맨 하이웨이맨>, 웨스 크레이븐 제작 <드라큐라 2000>에도 출연한 바 있다.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빈스' 역의 클립튼 콜린스 주니어는 <라스트 캐슬> <트래픽>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니콜' 역의 패트리시아 벨라스퀘즈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모델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그녀는 <미이라> 시리즈에서 아낙수나문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마인드 헌터>에서는 이들 배우들이 발 킬머와 크리스찬 슬레이터 보다 더욱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자신들의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네이버 영화해설 스크랩------------------------------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외딴 섬에서 모의훈련 중 하나 둘 목숨을 잃으면서, 진범을 둘러싼 프로파일러 간의 두뇌게임과 반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 <다이 하드 2>, <클리프행어> 등을 히트시키며 한 때 액션물의 신진 거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레니 할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비슷한 극중 비중을 가진 다양한 출연진을 기용하였는데(영화의 대부분은 감독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촬영되었는데, 세금 혜택을 준 네덜란드 정부 덕분에 이 영화는 저예산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고), <배트맨 포에버>의 발 킬머와 <브로큰 애로우>의 크리스챤 슬레이터, 랩퍼 겸 배우인 LL 쿨 제이, <드라큘라 2000>의 죠니 리 밀러, <미이라> 시리즈의 패트리샤 벨라즈케즈, <패이첵>의 캐쓰린 모리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2003년 완성된(실제 촬영은 2002년 끝났다) 이 영화는 2005년 5월 13일 북미에서 개봉되기까지 산전수전을 경험해야 했다. 우선 영화는 처음 2003년 북미 개봉이 계획되었으나 2004년 초로 개봉 일정이 연기되었고, 또 다시 2004년 6월 4일로 재연기되었다. 이유는 시사회의 반응이 좋아서 이에 고무된 제작진이 흥행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새로운 포스터와 웹사이트를 개선시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디멘젼 사와 모기업인 미라맥스 사가 두번의 엄청난 정리해고 바람에 휩싸이면서 2004년 개봉 역시 실행되지 못한 채 영화는 영화사 창고에서 잠자고 있다가 1년만인 2005년 여름에야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40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91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8명의 FBI 프로파일러 연습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해 외딴 섬을 찾는다. 하지만 이들 앞에 실제로 살인사건들이 발생, 하나 둘 쓰러져 가면서 생존한 나머지 멤버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혹평 일색이었다. 뉴욕 타임즈의 다나 스티븐스는 "이 영화는 레니 할린 영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크고 멍청하며 시끄러운 액션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100% 잊혀질 만한 영화."라고 칭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는 마치 '너무 졸작이라서 오히려 매력적인 영화'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 졸작이어서 끔찍한 영화."라고 빈정거렸다. 또,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작위적이고, 불쾌하며, 질질끄는 영화."라고 공격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이 영화가 가진 그나마 매우 드문 싸구려 스릴 조차도 이 영화를 (극장관람보다)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증명할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뉴스데이의 잰 스튜어트는 "너무나 (피가 낭자하는) 고어영화적인 동시에 엄청나게 멍청한 영화. 심지어 (영화속 잔인함 때문에) 피부에 돋았던 소름이 결말에 가면 민망하게 느껴질 정도이다."고 비아냥거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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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헌터(2004, Mindhu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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