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치고서... 성공한 영화는 참 드물지요.

하지만, 조폭마누라 3 는... 1,2편보다 훨씬 '코믹'스럽고 맛깔나는 영화였습니다.

어떨래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보게되었는데,

기대이상!!  이었습니다.

조폭마누라 3를 보면서

영화를 보기도 전에 재미없을거라고 단정지으며

미리 쳐내면 안되겠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덜나서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않은것 같네요.

코미디 영화라면, '코미디'에 충실해야죠.

이런영화에서 무슨 의미를 찾고, 뭐가 없느니... 가볍느니... 이렇게 평가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즐거우라고!! 단지 웃으려고!! 영화를 볼수도 있습니다.

가끔씩은... 복잡한 영화보다 가벼운 영화한편이 마음을 더 편안하고 만들고 앤돌핀을 돌게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