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주인공을 보고 보고싶지않다는 생각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가수지만 너무 유명하다고

노래하다 연기를 한다는건 아닌것같다.

하지만 의외로 내용이 있었다.

친구 셋이 떠난 로드 여행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냈다.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사막을 달리다 한복판에서 석양을 보며 텐트치고

잠을 청하는 모습들..

결국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건 돌아올 집이있어 행복하다는 것이다.

다들 각기다른 아픔을 고백하면서 각자의 과거의 삶이 잠깐잠깐 나오는데

브리트니는 낳아준 엄마를 용기내어 찾아가지만 퉁명스럽고 당황하는엄마는

그냥 돌려보낼뿐이다. 담담해하는 모습에 상처를받지만 그만큼 더 강해지고

단단해 질것이다. 상처는 받은 아픔의 무게만큼이나 견뎌내는 힘이 생기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