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가족(Meet The Robinsons)

영화는..

월트디즈니가 3D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1991년 발표된 윌리엄 조이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윌버 로빈슨과의 하루(A Day with Wilbur Robinson)>를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루이스라는 주인공은 엉뚱하지만,본인의 호기심이발동하게되면 연구하고,기록하고그것을 만들어보는

그런소년이다.12세가되어서도 입양이되지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지내던중에 자신을 고아원앞에 버려두고 간 엄마를 보기위해 '메모리스캐너'라는 기계를 발명하게되면서 엉뚱한 사건은 시작된다.

애니메이션이라고해서 어린아이들만 봐야된다는 생각은 접어야된다.

로빈슨가족은 기존의 애니메이션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보고 생각하고 느낄수있게된듯하다.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고,그들의 격려가 나에겐 힘이된다는 가족의 힘을 보여준다.

웃음을 멈출수없게 해주면서도,감동도있어좋았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 마음에든다.

목소리 출연 

스티븐 앤더슨 (STEPHEN ANDERSON) - 모자맨 

안젤라 바셋 (ANGELA BASSETT) - 밀드레드

톰 셀렉 (TOM SELLECK) - 코넬리우스 

할랜드 윌리엄스 (HARLAND WILLIAMS) - 칼 

로리 멧캘프 (LAURIE METCALF) - 루실 

니콜 설리반 (NICOLE SULLIVN) - 프래니, 아담 웨스트 (ADAM WEST) - 아트 

이든 샌들러 (ETHAN SANDLER) - 도리스 & CEO & 스파이크 & 디미트리 

이든 샌들러 (ETHAN SANDLER) - 라즐로 & 프리츠 

톰 케니 (TOM KENNY) - 윌러스테인

코넬리우스 로빈슨: 윌버의 아버지. 미래 세계의 창시자로 알려져있다

                           놀라운 실력의 발명가이자 '로빈슨 산업'의 경영주이다

보고난생각은..

[엉뚱하지만 호기심을 발명으로 옮기는자세-호기심은 발명을]

월트디즈니사는 영화의 마무리를 이렇게 정리했다.

[ 우린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늘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도전합니다.

  호기심이야말로 그런 꿈의 원천이죠 - 월트 디즈니]

이말에 동감할수있게 만들어주었다.항상 우리는 현재의 불행이나 과거에있었던 일에 묶여앞으로일어날

일에 대해 준비할 기회를 놓치는경우가 종종있다.내용중 [전진하라]라는 로빈슨가족의 모토가 나온다.

가훈같은건데...[전진하라]실패가있어야 배우고,실패가없으면 배울수없다는 철학을 가지고있다.

오랜만에 감동도있고 웃을수있는 애니메이션을 본것같아 기분이좋았다.

특히나!!!!!!

3D안경을 쓰고봤다는것.

애니메이션이 바로눈앞으로 뾰~옹하고 튀어나오고 움직이고..신기신기...(나는서울촌사람이다)

 <이미지출처:월트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