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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영화감상평 ## 딥 라이징
excoco 2008-05-15 오전 12:45:27 1831   [2]


1999년작인 '바이러스 (Virus, 1999)' 라는 영화와 혼돈하여 우연하게 보게된 B급 호러영화.
무난한 액션과 무난한 구성, 어느날 괴물이 유람선에 침입하고, 우연하게 유람선에 얽힌 사람들이 괴물을 피해 살아남는다는 무척이나 단순한 구성이고, 인물들의 매력도 그다지 크진 않지만,
그런대로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있고, 작은 보트의 선장역의 피니건(트리트 윌리엄스)이 매력적이긴 하다.
 
하지만, 역시나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그렇듯이, 괴물이 굉장히 위협적이고 파괴적인것 같지만, 생각보단 쉽게 처치되는 지극히 평범한 구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킬링타임용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작은 보트의 선장 보조역(?)으로 나오는 여자가 폭풍우속에서 작업을 하고 들어와서는 선장에게 궁시렁 대며 하는 욕이 한국말이라는 점이다.
아마도, 외모 자체가 동양인이고 낯선 이국 사람이라는 점을 두각 시키기 위해 한국욕을 하도록 대사를 넣은 모양인데, 말이 서투른 것으로 보아 한국인은 아니고 일본계가 아닐까 생각된다.(중국계인가? 중국계쪽에 가까울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출연자는 괴물이 등장하는 초반부 괴물에게 당하여 중도에 역할이 없어지고, 유람선에 타고 있던 좀도둑(?) 트릴리안 으로 나오는 팜케 얀센(우리에겐 X-man 의 진그레이로 얼굴이 낯익다)이 섹시한 외모를 무기로 좀도둑질을 하는 역할의 그녀가 주인공격이 되는데,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봐서는 역할이 기대되었지만, 그다지 별 역할을 보이지 않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난한 평점을 기대할 수 있고, 오락적 요소로 보기에는 약간 미흡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한 B급 호러(생각보단 덜 호러스럽지만)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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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라이징(1998, Deep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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