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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공포를 선물한 영화 화차
choijllove 2012-05-29 오후 9:57:33 1238   [0]
 
화차 봤다.
무서우면서도 슬픈 영화다.
영화가 절정에 치닿을 수록 무서움과 그 슬픔이 동시에 극이 다다랐다.
근데 이영화 보면 볼수록 백야행이 생각나는 것은 나뿐만인가.
일본원작 영화라 그런지, 오래전에 봤던 손예진과 고수가 나왔던 '백야행'이 떠오른다.
... 아~백야행 다시 찾아봐야겠다.
영화지만 실제 같아서, 너무 무서웠고,
이선균의 분노와 눈물이 슬펐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사람이고,
우리가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특히 사람한테서.
난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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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2012, 火車)
제작사 : 영화제작소 보임 / 배급사 : 필라멘트픽쳐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hwacha201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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